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링크핫 0 511 2025.08.1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톱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1회말 LG 선두 타자 신민재가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의 진을 뺀 것이 승리 신호탄이 됐다.

1회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LG는 곧바로 1회말 1번 타자 신민재가 엄상백과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로 옮긴 뒤 1승 6패로 부진하던 엄상백으로서는 맥이 풀리는 결과였다.

결국 LG는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과 오지환의 1타점이 더해지며 1회부터 3-0으로 앞섰고, 2회에도 3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민재는 이날 3타수 3안타 3득점, 볼넷 2개에 도루 1개라는 완벽한 성적을 냈다.

경기 후 신민재는 "첫 타석 14구 승부는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1번 타자로 오늘 첫 타석에서 쉽게 아웃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타석이 잘 풀려서, 이후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을 고른다기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출전이 어려운 홍창기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신민재는 "중요한 3연전에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주셨다"며 "뜨거운 응원에 선수들이 더위를 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응원에 힘입어 시즌 끝까지 선수들이 하나 돼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553 노승희, BC카드·한경 대회 3R 공동 1위…이다연·김민솔과 경쟁 골프 2025.08.24 494
595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5.08.23 505
59551 이틀 연속 선두 김민솔 "드림투어 출전 취소하는 일 생기기를…"(종합) 골프 2025.08.23 511
59550 K리그, HD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 파트너십 축구 2025.08.23 587
59549 동아시안컵 우승 앞장선 장슬기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축구 2025.08.23 559
59548 매킬로이, 관중석 맞히는 벙커샷으로 버디 "SNS 화제 되겠네요" 골프 2025.08.23 512
59547 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15세 아마추어…이름은 아프로디테 골프 2025.08.23 491
59546 '축구 국가대표' 김진야 병역특례 실적 위조…고법 "경고 적법" 축구 2025.08.23 538
59545 남자배구 '스페인 특급' 비예나 입국…메디컬테스트 후 합류 농구&배구 2025.08.23 505
59544 안해천·김규빈,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2025.08.23 526
59543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13-8 두산 야구 2025.08.23 504
59542 손흥민, 다저스전 시구 맹연습…"부드럽게 던지니 쉽더라" 축구 2025.08.23 577
59541 라리가 선수협회 "미국 등 스페인 국외서 경기 개최 반대" 축구 2025.08.23 545
59540 프로배구 대한항공, 연고지 초등학생 대상 배구 교실 개최 농구&배구 2025.08.23 499
59539 '세계의 슈퍼마켓' 中이우, 월드컵 특수 벌써 시작…수출 급증 축구 2025.08.2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