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배소현,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링크핫 0 393 2025.08.04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우승 배소현(오른쪽)
우승 배소현(오른쪽)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배소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배소현은 3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천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치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배소현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배소현은 올해 첫 승을 따내며 통산 승수를 4승으로 늘렸다. 지난해 9월 제13회 KG 레이디스오픈 이후 11개월 만의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배소현은 7, 8번 홀 연속 버디로 3라운드 1위 고지원을 제쳤고, 이후 성유진과 선두 경쟁을 벌이다가 14,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2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성유진은 2타 차 2위였던 16번 홀(파4)에서 약 2m 버디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

이어진 17번 홀(파3)에서 배소현의 티샷이 그린 오른쪽 러프 경사면에 떨어진 반면, 성유진은 다시 홀 2m 거리로 보내며 추격 기회가 찾아왔다.

성유진이 먼저 버디 퍼트를 넣고, 배소현은 파를 지켜 1타 차로 좁혀진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4)에 들어갔다.

18번 홀에서 성유진의 6.5m 정도 버디 퍼트는 빗나갔지만, 선두와 2타 차였던 고지원이 버디를 잡아내며 성유진과 함께 배소현을 1타 차로 압박했다.

그러나 배소현이 2m가 조금 안 되는 파 퍼트를 침착하게 넣으면서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성유진과 고지원이 나란히 18언더파 270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인 이예원은 15언더파 273타, 박지영, 노승희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준우승한 고지원의 언니 고지우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끝내 자매가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103 윤이나·박성현, 뜨거운 팬 응원에 모처럼 신바람(종합) 골프 2025.08.08 443
59102 LAFC, 손흥민 영입 공식 발표…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종합2보) 축구 2025.08.08 401
59101 "NC다이노스 창원에 머물 수 있게"…소상공인들, NC파크 캠페인 야구 2025.08.08 384
59100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1위 유지…스페인 1위 탈환 축구 2025.08.08 393
59099 [영상] '굿바이 토트넘, 헬로 LA'…손흥민, LAFC로 전격 이적 축구 2025.08.08 394
59098 한국 아마 골프계 산실 '송암배 골프대회' 19일 대구CC서 개막 골프 2025.08.08 487
59097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잔디손상자국 보수 로봇 개발 추진 골프 2025.08.08 485
59096 프로야구 롯데, 새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 영입…데이비슨 방출 야구 2025.08.08 417
59095 U-21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첫판서 강호 미국에 1-3 패배 농구&배구 2025.08.08 436
59094 '끝판대장' 오승환 은퇴, 2006년 WBC 4강 신화 멤버 모두 퇴장 야구 2025.08.08 395
59093 '뮌헨 레전드' 뮐러, MLS 밴쿠버와 계약…"우승하려고 왔다" 축구 2025.08.08 416
59092 WKBL 박신자컵-K리그2 부산, 입장권 할인 공동 프로모션 농구&배구 2025.08.08 449
59091 뉴캐슬 이긴 '팀K리그' 선수단, 애장품 기부 경매 축구 2025.08.08 388
59090 KLPGA 뜨거운 팬클럽 응원받은 박성현, 2년 만에 67타 골프 2025.08.08 445
59089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13-12 NC 야구 2025.08.08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