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링크핫 0 385 2025.07.3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앞서가는 LG
앞서가는 LG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2루. LG 손용준이 역전 1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25)이 1군에 올라온 날 결승타를 때려내며 환호했다.

손용준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손용준은 3타수 1안타 1타점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특히 안타와 타점은 2-2로 맞선 3회말 공격에서 때려낸 결승타가 됐다.

지난해 LG에 입단한 손용준은 이날 1군 첫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손용준은 경기가 끝난 뒤 "지난주까지 1군에 등록되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딱히 의식해서 뭔가를 더 준비하기보다 2군에서 하던 루틴대로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직구 타이밍을 잡고 방망이를 돌렸는데 체인지업이 들어와 생각보다 조금 앞쪽에서 맞았지만 운 좋게 안타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고,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나온 손용준은 올해 1군 경기에 처음 나왔고 이날 경기까지 13타수 3안타,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손용준이 타격에 소질이 있고, 상대 왼손 투수가 나오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도 "오늘 1군에 올린 선수들은 사실 팀 승패에 영향을 주기보다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그런데 손용준이 첫 경기부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에 공헌한 셈이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0-2로 뒤진 상황에서 구본혁의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손용준의 역전타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손용준의 데뷔 첫 타점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68 '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축구 2025.08.03 386
58967 손흥민에게 전하는 홍명보의 조언 "경기력 유지가 제일 중요" 축구 2025.08.03 375
58966 김연경 "본업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부업은 배구 예능 감독" 농구&배구 2025.08.03 391
58965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7-6 kt 야구 2025.08.03 373
58964 불굴의 골퍼 쩡야니, 8년만에 메이저 컷 통과 "포기하지 않았다" 골프 2025.08.03 401
58963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03 353
58962 '토트넘과 결별' 손흥민은 어디로…유력해지는 LA FC행 축구 2025.08.03 448
58961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전격 발표…"올여름 끝으로 떠난다" 축구 2025.08.03 363
58960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NC파크 상권 '불안' 야구 2025.08.03 376
58959 손흥민, 10년 뛴 토트넘과 결별…"새로운 환경·변화 필요한 때"(종합) 축구 2025.08.03 409
58958 퇴출 후보에서 정신적 지주로…두산 케이브, 오늘도 몸 날렸다 야구 2025.08.03 386
58957 KIA 김도영, 2일 한화전 전격 콜업…반등 기폭제 될까 야구 2025.08.03 362
58956 BBQ, FC바르셀로나 선수단 사인회…"팬 1천여명과 만남" 축구 2025.08.03 428
58955 프로야구 NC, 7월 투·타 MVP에 전사민·최정원 야구 2025.08.03 353
58954 NC 최정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kt 5연패 추락(종합) 야구 2025.08.03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