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본업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부업은 배구 예능 감독"

김연경 "본업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부업은 배구 예능 감독"

링크핫 0 392 2025.08.03 03:22

팬 미팅 행사에 레베카·이다현·김수지 등과 함께 참석

흥국생명 팬 미팅에 어드바이저로 참석한 김연경
흥국생명 팬 미팅에 어드바이저로 참석한 김연경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본업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이고, 부업은 MBC 배구 예능 신인 감독입니다."

지난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에서 열린 팬 미팅 행사에 '깜짝 참석'해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흥국생명의 팬 미팅 행사 장면
흥국생명의 팬 미팅 행사 장면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팬 미팅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걸 기념하며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였다.

김연경은 현역에서 은퇴한 후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로 변신했고, 최근에는 MBC의 배구 예능 프로그램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흥국생명의 팬 미팅 장면
흥국생명의 팬 미팅 장면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배구 예능의 신인 감독으로 요즘 촬영 중인데, 감독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흥국생명 선수들이) 새로운 감독님과 새로운 배구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뒤에서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에는 선수가 아닌 팀의 어드바이저로 선수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한 팬 미팅 행사에는 주장 김수지를 비롯한 선수들과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도 참석했다.

팬의 질문을 받는 흥국생명의 주장 김수지(중앙)
팬의 질문을 받는 흥국생명의 주장 김수지(중앙)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결혼 후 신혼여행을 하고 온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로부터 부케 꽃다발을 받은 레베카는 "V리그에 복귀해 너무 행복하고 팬들의 에너지를 받는 것만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이 자리에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고, 제 강점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 미팅에 참석한 레베카 라셈(왼쪽)과 피치
팬 미팅에 참석한 레베카 라셈(왼쪽)과 피치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다현도 "FA로 도전하게 됐는데, 흥국생명은 명문 구단이어서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님과 만난 후 (진로를) 결정했다"면서 "삼산월드체육관을 팬들이 가득 채워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지난 시즌 흥국생명이 우승했는데, 올해도 응원을 힘으로 바꾸겠다"면서 "준비를 잘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팬에게 소감 밝히는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팬에게 소감 밝히는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챔피언들의 무대,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팬 미팅에는 멤버십 회원 220명을 포함해 2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058 LG 손주영·한화 리베라토,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상 수상 야구 2025.08.06 422
59057 손흥민이 남긴 '토트넘 7번' 노리는 양민혁 "꿈을 키우겠다" 축구 2025.08.06 410
59056 '7연승 신바람' LG, 52일 만에 단독 1위…역전패한 한화는 2위(종합) 야구 2025.08.06 427
59055 SK텔레콤, 11일 88CC서 제4회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 개최 골프 2025.08.06 452
59054 중국 산둥 타이산, ACLE 불참으로 2년간 AFC 주관대회 출전금지 축구 2025.08.06 391
59053 KLPGA 3승 안신애, 이제는 화장품 회사 '사장님' 골프 2025.08.06 455
59052 울산 지휘할 신태용 "저 믿어달라…우승권 팀으로 거듭나겠다" 축구 2025.08.06 462
59051 '베트남 우승 지휘' 김상식 "인삼 등 물질 공세로 '정' 표현" 축구 2025.08.06 406
59050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06 444
59049 벌써 9승 투수 4명…LG, 31년 만에 '선발 10승 4명' 도전 야구 2025.08.06 412
59048 PGA 투어 플레이오프 7일 시작…29위 임성재·46위 김시우 출격 골프 2025.08.06 444
59047 세계 배구 스타선수 출동…진주서 코리아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농구&배구 2025.08.06 372
59046 남자농구 주장 김종규 "황금세대 출발점, 좋은 결과로 보답" 농구&배구 2025.08.06 454
59045 LG 1위로 이끈 역전 3점포 문보경 "마지막까지 정상에 있겠다" 야구 2025.08.06 415
59044 윤이나, 한국 오면 살아날까…7일 개막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골프 2025.08.06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