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앞세운 남자농구 '전설' 향해…사우디로 출국

이현중·여준석 앞세운 남자농구 '전설' 향해…사우디로 출국

링크핫 0 463 2025.08.02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5일 아시아컵 개막…호주·레바논·카타르 묶인 '죽음의 조' 뚫어라

작전 지시하는 안준호 감독
작전 지시하는 안준호 감독

(서울=연합뉴스) 20일 경기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안준호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5.7.20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을 앞세운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떠났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해외파 듀오 이현중과 여준석, 간판 슈터로 자리 잡은 유기상(LG)과 메인 볼 핸들러 이정현(소노) 등을 앞세운 대표팀은 지난달 안방으로 일본, 카타르를 불러들여 2연전씩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러 4전 전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안준호 감독은 평가전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전하겠다.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남자 농구의 '전설'이 되겠다"며 아시아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 승리
한국 승리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3일 경기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4-69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7.13 [email protected]

한국은 아시아컵 예선 A조에서 호주에 이은 2위를 차지해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아시아컵 본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6일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8일 카타르, 11일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같은 조에 속한 호주(7위)는 아시아컵 참가국 중 단연 최강으로 손꼽힌다. 직전 대회인 2022 아시아컵에서도 우승했다.

레바논(29위)은 2022 아시아컵 결승에서 호주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레바논의 출전 선수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시아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와엘 아락지가 버티고 있고 KBL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서 뛴 오마리 스펠맨이 주포로 활약한다.

여기에 KBL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디드릭 로슨이 귀화선수로 합류했다.

최근 맞붙은 카타르(87위)는 우리나라보다 순위는 낮지만 방심할 수 없다.

혼혈 선수가 즐비한 데다가 최근 귀화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가드 브랜던 굿윈이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더욱 위력적인 팀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컵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는 8강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1960년부터 매 대회 본선에 참가해 1969년과 1997년 우승을 맛봤다.

2022년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8강에서 발길을 멈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98 남자배구 삼성화재, 17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 개최 농구&배구 2025.08.15 576
59297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1천만달러, 공식 상금에 포함 골프 2025.08.15 439
59296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15 433
59295 '백승호 23분' 버밍엄 시티, 카라바오컵 2라운드 진출 축구 2025.08.15 425
59294 EPL 최고경영자 "리그 해외 개최 계획 전혀 없다" 축구 2025.08.15 410
59293 함평골프고 김채은, 여고생으로 KLPGA 준회원 자격 획득 골프 2025.08.15 429
59292 남자농구 안준호 감독 "백보드 지배할 빅맨 있다면 비상할 것" 농구&배구 2025.08.15 452
59291 남자배구 대표팀, 동아시아선수권 참가 위해 17일 출국 농구&배구 2025.08.15 460
59290 제네시스 챔피언십, 천안 우정힐스CC서 개최…안병훈 등 출전 골프 2025.08.14 442
59289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9-1 삼성 야구 2025.08.14 443
59288 '축구 인재 육성' 광주FC 유소년재단 공식 출범 축구 2025.08.14 486
59287 '산격동 폭격기' 전현우의 다짐 "개인·팀 모두 최고 성적 경신" 농구&배구 2025.08.14 496
59286 한국여자배구, 21세 이하 세계선수권 16강서 브라질에 패배 농구&배구 2025.08.14 437
59285 와이드앵글, 고지원 KLPGA 우승 기념 할인 행사 골프 2025.08.14 455
59284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젤베, 세계선수권 명단 제외로 조기 입국(종합) 농구&배구 2025.08.14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