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 9명이 합작 완봉승…역대 최다 타이

MLB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 9명이 합작 완봉승…역대 최다 타이

링크핫 0 322 2025.08.01 03: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캔자스시티 로열스 불펜투수 샘 롱
캔자스시티 로열스 불펜투수 샘 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불펜 데이'에 팀 완봉승을 수확하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캔자스시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캔자스시티가 9명의 투수를 투입해 팀 완봉승을 거둔 사실이다.

투수 9명이 완봉승을 합작한 것은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세운 최다 투수 팀 완봉승 기록과 타이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캔자스시티는 이날 불펜투수인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세워 1이닝만 던지게 하고 교체했다.

2회초 등판한 조너선 보우런은 유일하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이후 캔자스시티는 4회부터 10회까지 7명의 투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연장전 규정에 따라 무사 2루에서 시작된 10회초 등판한 샘 롱은 선두타자 오지 알비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롱은 후속타자 2명을 삼진으로 솎아낸 뒤 마지막 타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에서 벗어난 캔자스시티는 10회말 무사 2루에서 선두 타자 살바도르 페레스가 끝내기 우전안타를 날려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맷 쿼트라로 캔자스시티 감독은 "9명의 불펜 투수가 이렇게 완벽하게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울 줄은 생각 못 했다"며 "최근 4∼5일 동안 불펜진 등판이 많았는데 오늘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00 김연경·레베카·이다현과 함께…흥국생명배구단 8월 2일 팬미팅 농구&배구 2025.08.01 459
58899 KLPGA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종합) 골프 2025.08.01 382
58898 [프로야구 중간순위] 31일 야구 2025.08.01 370
58897 토트넘, 홍콩서 열린 북런던더비서 아스널에 신승…손흥민 12분 축구 2025.08.01 367
58896 FC서울 센터백 김주성, 일본 J리그 히로시마로…"이적 합의" 축구 2025.08.01 370
58895 KLPGA, 태국 관광청과 협력 추진…태국 홍보·입국 편의 논의 골프 2025.08.01 386
58894 '메시 후계자' 답네…18세 야말,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 맹활약 축구 2025.08.01 381
58893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01 350
58892 다루빗슈, 미일 통산 204승…구로다 넘어 최다승 1위 야구 2025.08.01 354
58891 타이거 아들 찰리, 주니어 PGA 챔피언십 2R 버디 9개 폭발 골프 2025.08.01 418
58890 KLPGA 고지원 "1·2부 병행에 일본 도전까지…많이 배워요" 골프 2025.08.01 411
58889 독일 분데스리가, 새 시즌부터 VAR 결과 심판이 직접 설명 축구 2025.08.01 338
58888 KLPGA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골프 2025.08.01 380
58887 '6시즌 연속 100안타' SSG 최지훈 "더 좋은 선수 되겠다고 다짐" 야구 2025.08.01 324
열람중 MLB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 9명이 합작 완봉승…역대 최다 타이 야구 2025.08.01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