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4강서 홍콩 꺾고 결승 선착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4강서 홍콩 꺾고 결승 선착

링크핫 0 557 2025.08.23 03:20

세트 점수 3-1로 승리…중국-대만 승자와 우승 다툼

득점 후 기뻐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9월 12∼28일·필리핀 마닐라)를 앞두고 리허설 삼아 참가한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제물 삼아 결승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2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을 세트 점수 3-1(25-15 25-20 21-25 25-14)로 물리쳤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B조(한국, 대만, 몽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A조(중국, 홍콩, 마카오) 2위 홍콩과 만났다.

우리나라는 첫 세트 12-9에서 홍동선(국군체육부대)의 직선 강타와 차영석(KB손해보험)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했고, 14-10에서도 연속 넉 점을 몰아쳐 점수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우리나라는 23-14에서 간판 허수봉(현대캐피탈)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나라는 2세트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3-0으로 앞선 뒤 9-4, 14-9, 22-18 리드를 이어간 끝에 승리해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3세트에는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우리나라는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19-19에서 상대 공격에 연속 2실점했고, 20-21에서도 상대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허를 찔려 결국 세트를 잃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세트 들어 6-6에서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깬 뒤 허수봉의 호쾌한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벌렸다.

우리나라는 11-9에선 공격 삼각편대인 허수봉과 김지한(우리카드), 신호진(현대캐피탈)의 활약을 앞세워 연속 7점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556 주수빈,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2R 15위…선두와 6타 차 골프 2025.08.24 471
59555 람·디섐보 등 LIV 골프 단체전 준결선 진출 골프 2025.08.24 453
59554 프로야구 삼성, 홈 관중 130만명 돌파…사상 첫 140만명 초읽기 야구 2025.08.24 469
59553 노승희, BC카드·한경 대회 3R 공동 1위…이다연·김민솔과 경쟁 골프 2025.08.24 470
59552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5.08.23 478
59551 이틀 연속 선두 김민솔 "드림투어 출전 취소하는 일 생기기를…"(종합) 골프 2025.08.23 485
59550 K리그, HD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 파트너십 축구 2025.08.23 560
59549 동아시안컵 우승 앞장선 장슬기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축구 2025.08.23 531
59548 매킬로이, 관중석 맞히는 벙커샷으로 버디 "SNS 화제 되겠네요" 골프 2025.08.23 483
59547 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15세 아마추어…이름은 아프로디테 골프 2025.08.23 462
59546 '축구 국가대표' 김진야 병역특례 실적 위조…고법 "경고 적법" 축구 2025.08.23 511
59545 남자배구 '스페인 특급' 비예나 입국…메디컬테스트 후 합류 농구&배구 2025.08.23 484
59544 안해천·김규빈,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2025.08.23 493
59543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13-8 두산 야구 2025.08.23 475
59542 손흥민, 다저스전 시구 맹연습…"부드럽게 던지니 쉽더라" 축구 2025.08.23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