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링크핫 0 431 2025.08.1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톱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1회말 LG 선두 타자 신민재가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의 진을 뺀 것이 승리 신호탄이 됐다.

1회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LG는 곧바로 1회말 1번 타자 신민재가 엄상백과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로 옮긴 뒤 1승 6패로 부진하던 엄상백으로서는 맥이 풀리는 결과였다.

결국 LG는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과 오지환의 1타점이 더해지며 1회부터 3-0으로 앞섰고, 2회에도 3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민재는 이날 3타수 3안타 3득점, 볼넷 2개에 도루 1개라는 완벽한 성적을 냈다.

경기 후 신민재는 "첫 타석 14구 승부는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1번 타자로 오늘 첫 타석에서 쉽게 아웃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타석이 잘 풀려서, 이후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을 고른다기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출전이 어려운 홍창기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신민재는 "중요한 3연전에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주셨다"며 "뜨거운 응원에 선수들이 더위를 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응원에 힘입어 시즌 끝까지 선수들이 하나 돼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358 1988년생 이정은, LPGA 첫 우승 성큼…포틀랜드 클래식 2R 선두(종합) 골프 2025.08.17 412
59357 호날두 속한 사우디 알나스르, 뮌헨서 뛰던 윙어 코망 영입 축구 2025.08.17 414
59356 K리그1 선두 전북, 꼴찌 대구 3-0 완파…22경기 무패 질주(종합) 축구 2025.08.17 432
59355 한국 여자배구, 150번째 한일전서 3-2 승리…3연패 후 첫 승(종합) 농구&배구 2025.08.17 451
59354 창원NC파크서 22∼28일 '경남 콘텐츠IP 팝업스토어' 펼친다 야구 2025.08.17 448
59353 1988년생 이정은, LPGA 첫 우승 성큼…포틀랜드 클래식 2R 선두 골프 2025.08.17 448
59352 프로야구 SSG, LG에 역전승…3위 롯데에 반 경기 차 추격 야구 2025.08.17 442
59351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5.08.17 433
59350 김은중 믿음에 멀티골·코코넛으로 보답한 수원FC 싸박 축구 2025.08.17 413
59349 한국여자배구, U-21 세계선수권 13-16위 결정전서 인니에 역전승 농구&배구 2025.08.17 453
59348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5.08.17 429
59347 기쁨도 슬픔도 함께 겪은 이정후·김하성, 16∼18일 맞대결 야구 2025.08.16 441
59346 고국 나들이에서 힘 얻은 박성현, LPGA 1R 공동2위(종합) 골프 2025.08.16 465
59345 '채은성 역전타' 한화, NC에 9-2 역전승…5연승 질주 야구 2025.08.16 450
59344 무릎 아프던 조규성, 1년 3개월 만에 미트윌란 출전명단 포함 축구 2025.08.16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