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논란' EPL 뉴캐슬의 이사크 "구단이 이적 약속 어겨"

'태업 논란' EPL 뉴캐슬의 이사크 "구단이 이적 약속 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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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이사크
알렉산데르 이사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적을 요구하며 태업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구단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사크는 2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오랫동안 조용히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해왔다. 내가 침묵하면서, 비공개로 논의되고 합의된 실제 내용과 다른 주장들이 나왔다"고 적었다.

이어 "약속은 이뤄졌고, 뉴캐슬은 오랫동안 내 입장을 알고 있었다. 이제 와서 이 문제가 새롭게 등장한 것처럼 행동하는 건 팬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사크는 올여름 리버풀로의 이적을 요구하며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등 태업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뉴캐슬 구단에 일찌감치 이적을 요구했고, 구단이 이를 허락하기로 약속했다는 게 이사크의 주장이다.

이사크의 입장문
이사크의 입장문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사크는 "약속이 깨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 그게 지금 내 상황이다. 변화가 나뿐 아니라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뉴캐슬 구단은 이사크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뉴캐슬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이사크는 여전히 계약 기간 중에 있다. 올여름 이사크가 뉴캐슬을 떠날 수 있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구단은 리버풀과 이적 협상에 진척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기도 했다. 이사크가 고집을 꺾고 '백기투항' 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는 얘기다.

뉴캐슬은 "우린 여름에 (이사크의) 이적을 위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그 조건이 앞으로 충족될 것이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825억원) 이하로는 이사크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뉴캐슬은 "이사크는 여전히 뉴캐슬 가족의 일원이다. 그가 팀에 합류할 준비가 된다면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크는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이 5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

뉴캐슬은 이사크 없이 나선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5-2026시즌 EPL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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