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링크핫 0 19 05.13 03:21

레이커스와 계약 종료…은퇴 또는 재도전 갈림길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만 41세의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씁쓸하게 2025-2026시즌을 마감했다.

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맞붙은 NBA 서부 콘퍼런스 4강 4차전에서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4강 시리즈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고 4패를 당하며 탈락해 제임스의 시즌도 종료됐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뒤 다시 클리블랜드로 돌아왔다가 2018년부터는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이 기간 제임스는 NBA 챔피언 반지 4개를 수확했고,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 네차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네차례 선정되는 등 NBA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2020년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임스는 2025-2026시즌에도 호화 멤버를 이끌고 정상에 도전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였던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고,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 때문에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오클라호마시티에 맥없이 무너졌다.

이제 농구팬들은 제임스가 2026-2027년에도 코트에서 뛸 수 있을지 궁금하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EPA=연합뉴스]

제임스는 12일 경기가 끝난 뒤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며, 때가 오면 내가 무엇을 결정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다른 팀으로 가거나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임스는 "모든 것을 해봤고 모든 것을 보았다"며 "이 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임스는 "그래서 경쟁하고 우승을 노리는 것이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5.13 14
66902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5.13 18
66901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5.13 14
66900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5.13 18
66899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5.13 15
66898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5.13 15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5.13 14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5.13 14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5.13 15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5.13 14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5.13 14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5.13 12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5.13 14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5.13 13
열람중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5.1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