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프로배구 여자부 FA 종료…안혜진 계약 실패·표승주 흥국 복귀(종합)

링크핫 0 30 04.22 03:23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최대어' 정호영은 흥국생명 이적…'재정난' 페퍼는 박정아·이한비 내보내

안혜진
안혜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배구 세터 안혜진이 결국 '미아'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1일 발표한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에 따르면, 안혜진은 원소속팀 GS칼텍스를 포함한 모든 구단으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지 못해 2026-2027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안혜진은 2025-2026시즌 GS칼텍스의 주전 세터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FA 자격을 얻었으나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았다.

KOV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코트로 돌아오는 표승주
코트로 돌아오는 표승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전 배구선수 표승주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9.24 [email protected]

1년 전 은퇴를 선언했던 전 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표승주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돌아온다.

그는 이날 원소속팀 정관장과 총보수 2억원(연봉 1억6천만원, 옵션 4천만원)에 계약한 뒤 곧바로 흥국생명으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트레이드로 흥국생명은 차기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정관장에 넘기고, 정관장의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정관장 관계자는 "지난해 표승주와 계약을 맺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선수의 복귀 의사가 확고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표승주는 1년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지만, 강한 복귀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며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트레이드 영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표승주는 2024-2025시즌 정관장에서 뛴 뒤 FA 자격을 얻었으나 원소속 팀 정관장을 포함해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못해 미계약자로 남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코트를 떠났다.

그는 2025-2026시즌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체육회 선수 위원에 지원해 당선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표승주는 다음 달 초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최근 이호진 구단주가 KOVO 새 총재로 단독 입후보한 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흥국생명은 KOVO와 향후 3시즌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지난 17일엔 FA 최대어인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계약했다.

아울러 이날 내부 FA 김수지(연봉 1억원·옵션 1억원), 도수빈(연봉 1억원·옵션 4천만원), 박민지(연봉 6천만원·옵션 1천만원)와 재계약도 발표했다.

'들어가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1.6 [email protected]

재정난으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페퍼저축은행은 내부 FA 박정아와 이한비를 모두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적시켰다.

주포 박정아는 페퍼저축은행과 총보수 1억8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 옵션 3천만원)에 계약한 뒤 한국도로공사로 트레이드됐다.

아웃사이드히터 이한비는 연봉 1억원에 계약한 뒤 현대건설로 갔다.

올해 FA 시장에선 정호영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적한 선수들, 계약에 실패한 선수들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기존 소속 팀에 잔류했다.

정호영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전 소속 팀 정관장에 정호영의 2025-2026시즌 연봉 200%(6억원)와 보상선수 1명 혹은 연봉 300%(9억원)를 내줘야 한다.

흥국생명은 22일 정관장에 5명의 보호선수 명단을 보내고, 정관장은 25일 18시까지 보호선수 외에 1명을 지명할 예정이다.

◇ 2026 KOVO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

그룹 선수 26-27시즌 계약결과
(연봉 + 옵션)
비고
GS칼텍스 A 안혜진 미계약 -
A 한수진 총액 2억5천만원
(1억5천만원+1억원)
잔류
B 우수민 미계약 -
도로공사 A 배유나 총액 2억5천만원
(2억원+5천만원)
잔류
A 문정원 총액 4억원
(3억5천만원+5천만원)
B 전새얀 총액 3억원
(3억원)
현대건설 A 김연견 총액 3억2천만원
(2억4천만원+8천만원)
잔류
A 김다인 총액 5억4천만원
(4억2천만원+1억2천만원)
B 한미르 총액 9천만원
(8천만원+1천만원)
흥국생명 A 김수지 총액 2억원
(1억2천만원+8천만원)
잔류
A 도수빈 총액 1억4천만원
(1억원+4천만원)
B 박민지 총액 7천만원
(6천만원+1천만원)
IBK기업은행 A 황민경 총액 1억원
(7천만원 + 3천만원)
잔류
A 김채원 총액 1억5천만원
(1억2천만원+3천만원)
페퍼저축은행 A 박정아 총액 1억8천만원
(1억5천만원+3천만원)
사인앤드트레이드로 도로공사 이적
A 이한비 총액 1억원
(1억원)
사인앤드트레이드로 현대건설 이적
정관장 A 염혜선 총액 2억원
(1억8천만원+2천만원)
잔류
A 정호영 총액 5억4천만원
(4억2천만원+1억2천만원)
흥국생명 이적
A 이선우 총액 2억5천만원
(2억3천만원+2천만원)
잔류
B 안예림 미계약 -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05 시즌 초반 뜨거운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200만 관중 달성(종합) 야구 04.26 10
66404 짐 퓨릭, 2027 라이더컵 골프 미국 대표팀 단장 선임 골프 04.26 9
66403 윤이나, LPGA 셰브론 챔피언십 2R 공동 3위…연속 '톱5' 보인다 골프 04.26 7
66402 K리그1 3위 점프한 인천 윤정환 "기쁘지만 지금 순위 의미 없어" 축구 04.26 8
66401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1-0 제주 축구 04.26 12
66400 [프로야구] 26일 선발투수 야구 04.26 8
66399 [프로축구 부천전적] 김천 2-0 부천 축구 04.26 10
66398 디펜딩 챔프 이태훈,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공동선두 골프 04.26 7
66397 다승·ERA 1위 올러, KIA 외국인 투수로 10년 만에 완봉승 야구 04.26 9
66396 '바베츠도 골 맛' K리그1 서울, '강릉 불패' 강원에 2-1 승리(종합) 축구 04.26 9
663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04.26 9
66394 '봄의 여왕' 이예원, 덕신EPC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껑충 골프 04.26 6
66393 돌풍의 소노, 1위 LG에 또 역전승…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농구&배구 04.26 13
66392 '르브론 연장행 3점포' NBA 레이커스, 휴스턴 꺾고 PO 3연승 농구&배구 04.26 13
66391 골프 대표팀, 일본·대만과 3개국 친선대회서 개인·단체전 우승 골프 04.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