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골퍼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는 김주형과 고진영이라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
또 가장 선호하는 골프용품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로 조사됐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지난 두 달 동안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1만 688명이 투표한 결과 김주형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 선수'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투표는 1인당 3표씩 행사했다.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뽑혔고 타이거 우즈(미국)가 3위에 올랐다.
'가장 사랑하는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고진영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김효주가 뒤를 이었다.
박세리는 현역이 아닌데도 3위에 올라 존재감을 입증했다.
골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골프용품 브랜드로는 타이틀리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핑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