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떠나는 '끝판왕' 오승환, 2025 일구대상 수상

그라운드 떠나는 '끝판왕' 오승환, 2025 일구대상 수상

링크핫 0 429 2025.09.02 03:21
'끝판왕' 오승환, 은퇴투어 시작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은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025.8.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끝판왕'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최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오승환을 올해 수상자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인 427세이브를 수확했고 미국과 일본 무대를 포함하면 통산 549세이브를 올렸다.

국가대표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등 한국 야구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삼성은 그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21번' 결번은 박철순(OB 베어스), 송진우(한화 이글스)에 이어 오승환이 세 번째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자, 국제 무대에서도 위상을 드높인 상징적 인물"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승환은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팬 응원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구회는 이날 수상자를 발표한 일구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최고타자상 등 9개 부문 수상자를 11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868 프로야구 SSG·롯데·삼성 승차 없는 3∼5위…치열한 '3위 경쟁' 야구 2025.09.03 435
59867 밀양 6개 파크골프장, 추석 연휴 중 사흘간 무료 개방 골프 2025.09.03 424
59866 '류현진 호투+노시환 3점포' 한화, KIA에 21-3 대승…3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9.03 432
59865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KB 72-52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5.09.03 406
59864 하나은행, 박신자컵 여자농구서 연패…일본 덴소에 33점 차 대패 농구&배구 2025.09.03 408
59863 올여름 EPL 이적시장, 역대 최고액 기록…5조원대 '돈 잔치' 축구 2025.09.03 474
59862 프로야구 타격왕 경쟁도 오리무중…안현민 주춤하자 양의지 불쑥 야구 2025.09.03 419
59861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선수당 최대 1억원 축구 2025.09.03 402
59860 '후반기 반등' LG 치리노스 "한국에서 3, 4년 더 뛰고 싶어" 야구 2025.09.03 411
59859 대구시, '강등 위기'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전면 쇄신" 축구 2025.09.03 405
59858 타이틀리스트, 안병훈 쓰는 유틸리티 아이언 출시 골프 2025.09.03 451
59857 류현진 '6전7기' 7승 사냥…6이닝 2실점하고 화끈한 타선 지원(종합) 야구 2025.09.03 401
59856 톨허스트에 송성문까지…KBO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야구 2025.09.03 402
59855 K리그2 31라운드 전남-부천 경기 순천팔마서 진행…'저변 확대' 축구 2025.09.03 439
59854 증평군 "유소년 야구팀 창단·야구학교 설립 구상" 야구 2025.09.03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