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공식 개막전인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3·1절 동해안 더비'가 JTBC 골프&스포츠로 생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를 포함한 2024시즌 K리그1 중계방송 라인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스카이스포츠와 JTBC 골프&스포츠, IB스포츠에서 고정 생중계 편성된다.
1라운드의 경우 3월 1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포항 공식 개막전이 JTBC 골프&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 경기(전주월드컵경기장)는 스카이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전북-대전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주요 매치업의 현장 프리뷰와 포스트 매치 인터뷰를 방송한다.
3월 2일 오후 2시 광주FC-FC서울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인천 유나이티드-수원FC전은 JTBC 골프&스포츠, 강원FC-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된다.
3월 3일 오후 2시 대구FC-김천상무의 경기는 IB스포츠에 편성됐다.
지상파 방송은 이번 시즌 K리그1 주요 경기 2경기씩을 생중계한다.
3월 9일 수원FC와 전북의 2라운드 경기가 JTBC 골프&스포츠에서, 3월 10일 서울-인천 경기가 MBC와 스카이스포츠에서 동시 중계된다.
K리그2는 맥스포츠와 생활체육TV, 볼TV, IB스포츠, 골프&PBA, SMT스포츠에서 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 필콘미디어가 합작투자로 설립한 스포츠 케이블 채널 '맥스포츠'가 가세해 매 라운드 2경기씩 생중계한다.
스카이스포츠도 주요 경기를 타 채널과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K리그1·2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로도 생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모든 경기 하이라이트와 주요 장면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경기를 지정해 프리뷰 쇼 등을 선보이는 '쿠플픽'도 울산-포항전을 시작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