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에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 22%…지난해 대비 2배

한파주의보에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 22%…지난해 대비 2배

링크핫 0 169 2023.11.16 03:25
연도별 첫 한파주의보 시기 예약 취소율
연도별 첫 한파주의보 시기 예약 취소율

[XGO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달 초 한파주의보로 인해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 따른 국내 골프장 예약 취소율을 집계한 결과 6일부터 사흘간 전체 예약 건의 22.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022년 10월 17일부터 사흘간 예약 취소율 11.6%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엑스골프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시간 예약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예약 취소율이 낮았다"며 "올해 국내 골프 인구의 외국 이탈 등의 이유로 골프장 예약이 쉬워진 만큼 예약 취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7 나이트클럽 경비원 하며 챔피언 꿈 키운 냅, PGA 투어 첫 우승(종합) 골프 02.27 144
496 18년 전 우즈한테 볼 얻은 11살 꼬마가 PGA투어 우승 골프 02.27 139
495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 3월 개막 골프 02.27 138
494 [게시판] 두산건설, 용인 견본주택에서 골프단 팬사인회 개최 골프 02.27 141
493 충청권 환경단체 "환경파괴 우려 대청호 골프장" 불허 촉구 골프 02.27 124
492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서 일본팀 우승 골프 02.27 122
491 김세영·최혜진,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우승은 타와타나낏 골프 02.26 139
490 김세영·최혜진,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우승은 타와타나낏(종합) 골프 02.26 146
489 [LPGA 최종순위] 혼다 타일랜드 골프 02.26 126
488 조민규, 아시안투어 오만 대회 7위…우승은 LIV 소속 오르티스 골프 02.26 124
487 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오픈 1오버파로 컷 탈락 골프 02.25 134
486 "PGA 투어 도전한 우즈 아들, 예선전서 극성팬들 때문에 곤욕" 골프 02.25 132
485 최혜진·김효주, 혼다 LPGA 타일랜드 3R 공동 3위…선두와 4타차 골프 02.25 351
484 '57타의 사나이' 델솔라르, PGA투어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3위 골프 02.24 131
483 올해도 한국에선 열리지 않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예선 골프 02.24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