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잉글랜드 2부 버밍엄에 임대 이적…이금민과 호흡

지소연, 잉글랜드 2부 버밍엄에 임대 이적…이금민과 호흡

링크핫 0 468 2025.09.06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소연
지소연 '폭풍 드리블'

(화성=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지소연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5.7.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 간판인 미드필더 지소연(34)이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2부(WSL2)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버밍엄은 5일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에서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을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지소연은 2022년 여름 첼시 위민을 떠난 지 3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9월 버밍엄으로 이적한 대표팀 후배 이금민과 한솥밥도 먹게 됐다.

2011년 일본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첼시에 입단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진출을 이뤘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공식전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넣는 활약과 함께 리그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컵 4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1회 등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지소연의 임대 영입을 발표한 버밍엄 시티.
지소연의 임대 영입을 발표한 버밍엄 시티.

[버밍엄 시티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지소연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위해 대부분이 WK리거인 대표팀 선수들과 더욱더 호흡을 맞추고 WK리그 흥행을 이끌고자 2022년 여름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1월에는 시애틀로 이적해 여자축구 최고 리그인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지소연은 만 15세이던 2006년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후 A매치 169경기에 출전해 74골을 터트린 한국 여자 축구의 레전드다.

한국 국가대표로는 남녀를 통틀어 A매치 최다 출전 및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컵에 3회, 아시안게임에 4회 출전했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0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소연은 버밍엄 구단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다시 뛰는 게 기대된다. 구단의 야망이 마음에 들고, 버밍엄의 1부 승격 여정을 도우며 팬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축구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나는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048 대한축구협회, 2025시즌 K3·K4리그 승강 팀 수·방식 변경 축구 2025.09.09 385
60047 유현조, KLPGA 투어 K랭킹 1위 "생애 처음으로 올라 영광" 골프 2025.09.09 368
60046 MLB닷컴 "애틀랜타, 김하성에게 다년 계약 제안할 수도" 야구 2025.09.09 371
60045 [프로야구전망대] 5연승 SSG, 일정도 돕는다…KIA는 눈물의 6연전 야구 2025.09.09 365
60044 프로야구 LG, PS 진출 확정…10구단 체제 최다 타이 '7년 연속' 야구 2025.09.09 364
60043 프로야구 출범 주도한 이용일 전 KBO 총재 대행, 94세로 별세 야구 2025.09.09 367
60042 U-18 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선수권 이탈리아전 팀 노히터 완승 야구 2025.09.09 374
60041 'VNL 강등' 모랄레스 女배구 감독 계약 종료…협회 새 감독 공모 농구&배구 2025.09.09 544
60040 김민찬·이수민, 제1회 전국중고골프대회 고등 남녀부 우승 골프 2025.09.09 371
60039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09 354
60038 '미국전 득점포' 이동경 "멕시코전도 기회 온다면 좋은 모습을" 축구 2025.09.09 357
60037 50세 김현철, 역대 최고령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합격 골프 2025.09.09 385
60036 남자배구 대한항공, 네덜란드 대표팀과 맞대결로 실전 경기력↑ 농구&배구 2025.09.09 384
60035 한국프로축구연맹, '월드풋볼섭밋 홍콩'서 해외 사업 전략 발표 축구 2025.09.09 354
60034 김혜성 타구에 맞은 스가노, 정밀 검진서 '이상 없음' 야구 2025.09.09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