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링크핫 0 147 2024.12.11 03:20
하남직기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18)이 프로 무대를 밟기 전에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염승원이 오는 11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0일 전했다.

염승원은 지난 달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루키캠프에 참가해 훈련 일정을 착실히 소화했다.

하지만, 루키캠프 막바지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캠프를 마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담당의는 수술을 권했다.

키움 구단은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한다. 재활 기간 부상 회복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더욱 우수한 신체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피지컬 강화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올해 고교대회 타율이 0.521(73타수 38안타)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염승원은 계약금 1억6천만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는 2026년으로 미뤄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21 KPGA 간판급 줄줄이 LIV 골프 노크 골프 2024.12.11 223
54820 2024 프로야구 휩쓴 '도니살' 열풍…김도영 "참 행복한 일" 야구 2024.12.11 161
54819 '김연경 17점' 흥국생명, 페퍼 꺾고 구단 최다 타이 '13연승'(종합) 농구&배구 2024.12.11 222
54818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연승 기록 의식 안해…승점 추가 중요" 농구&배구 2024.12.11 212
54817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4.12.11 197
54816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 축구 2024.12.11 201
열람중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야구 2024.12.11 148
5481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4.12.11 206
54813 KPGA 윤상필·김한별·서요섭, 입대로 2025시즌 휴식 골프 2024.12.11 239
54812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0-74 SK 농구&배구 2024.12.11 214
54811 PGA 투어 Q스쿨 13일 개막…배상문 등 출전(종합) 골프 2024.12.11 204
54810 KPGA 간판 장유빈,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 기부 골프 2024.12.11 259
54809 최준용 개인 최다 42점…프로농구 KCC, SK 10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4.12.11 213
54808 "안토니오 돌아와!"…웨스트햄, 중상 입은 동료 위해 세리머니 축구 2024.12.11 207
54807 스포츠윤리센터, 프로농구 소노 선수 학폭 혐의 조사 중 농구&배구 2024.12.10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