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21)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드래곤즈 18세 이하(U-18) 팀인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2020년 전남의 우선지명 선수로 발탁됐던 여홍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과학대에서 활약했다.
윙포워드와 사이드백을 맡을 수 있는 여홍규는 드리블 돌파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 마무리가 장점으로 U-22 의무 출전 규정도 맞출 수 있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