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범 주도한 이용일 전 KBO 총재 대행, 94세로 별세

프로야구 출범 주도한 이용일 전 KBO 총재 대행, 94세로 별세

링크핫 0 372 2025.09.09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생전의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
생전의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이용일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직무 대행이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KBO는 8일 별세 소식을 알리면서 "이용일 전 총재 직무 대행의 공로를 기려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동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온 이용일 전 대행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야구와 인연을 맺었고, 프로야구 출범 전 전북야구협회장과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프로야구 창립 과정에서 기획 실무를 맡은 뒤 1981년 12월 KBO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이듬해 프로야구 태동을 이끌었다.

고인은 1991년 2월까지 초창기 프로야구의 기반을 닦았고, 6개였던 구단이 8개까지 늘어나도록 힘을 쏟았다.

이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쌍방울 고문,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주 대행을 맡아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했다.

2011년엔 KBO 총재 직무 대행을 맡았고, 이후 전북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승규씨, 딸 금희·지현씨가 있다.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38 프로배구 새 시즌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개막전 3월 19일로 연기 농구&배구 2025.09.12 399
60137 '부산과 동행'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새 유니폼 공개 농구&배구 2025.09.12 337
60136 일본프로골프 상금 1위 쇼겐지 "키 작아도 우승할 수 있다" 골프 2025.09.12 368
60135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5.09.12 351
60134 [해남소식] 군, LPGA대회 대비 신속대응반 모의 훈련 골프 2025.09.12 376
60133 英프로축구 왓퍼드 '엘튼 존' 유니폼 입는다…회장 50주년 기념 축구 2025.09.12 397
60132 양지호, 신한동해오픈 골프 1R 선두…왕정훈·이형준 공동 3위(종합) 골프 2025.09.12 389
60131 야구 명예의 전당, 16일 부산 기장서 착공…2027년 상반기 개장 야구 2025.09.12 355
60130 허정구배 골프 2연패 김민수, 신한동해오픈 첫날도 상위권 골프 2025.09.12 380
60129 임성재 "올해 성적은 80점…언젠가 마스터스 우승 꿈" 골프 2025.09.12 384
60128 애틀랜타 김하성, 컵스전 4타수 1안타…아쉬운 도루 실패 야구 2025.09.12 366
60127 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축구 2025.09.12 396
60126 양지호, 신한동해오픈 골프 1R 선두권…"어안이 벙벙" 골프 2025.09.12 356
60125 U-18 야구대표팀, 슈퍼라운드서 대만에 8-1 완승 야구 2025.09.12 321
60124 [부고] 한준희(축구 해설위원)씨 부친상 축구 2025.09.12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