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충남아산FC)은 오는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치르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 개막전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다양한 가수들의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장내에서 열릴 공연에는 장윤정, 김수찬, 소명, 쏘킴, 위나, 래준&양양, K팝고등학교가 함께한다. 공연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도 클로징 무대가 펼쳐진다.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가 관중들에게 시즌 첫인사를 건넨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2024시즌의 선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중간 휴식 시간과 경기 종료 때는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동차(토레스), 세탁기, 냉장고, TV, 스타일러, 후원사 제품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은 경기 티켓에 기재된 번호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장외 이벤트 광장에도 푸드트럭, MD 샵, 장외 행사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올해 홈팬들을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home)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