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심리 코치' 정그린 박사 '이기는 멘탈' 발간

'박인비 심리 코치' 정그린 박사 '이기는 멘탈' 발간

링크핫 0 197 2024.07.12 03:22
권훈기자
정그린 박사의
정그린 박사의 '이기는 멘탈'

[와이즈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인비, 고진영, 리디아 고(이상 골프), 차준환(피겨), 신유빈(탁구) 등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 선수의 심리 코치로 유명한 정그린 코칭 심리학 박사가 이른바 '마음의 근육'이라 일컫는 단단하고 부드러운 멘탈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담은 '이기는 멘탈'을 펴냈다.

정그린 박사가 설명하는 '이기는 멘탈'이란 '숱하게 넘어지더라도 꿋꿋이 일어서서 끝까지 나아가는 힘',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삶의 태도'다.

수많은 트로피와 메달을 거머쥔 선수들은 강인한 육체뿐 아니라 '강하고도 부드러운 마음 근육'을 단련했다고 정 박사는 책에서 설명한다.

불시에 찾아온 부진과 슬럼프를 이겨내고 자기만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간 끝에 누구보다 강한 챔피언으로 거듭난 힘은 비범한 선수들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니라고 정 박사는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누구든 '셀프 코칭'으로 이기는 멘탈을 단련해 자기만의 가치를 찾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서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비법을 알려준다.

책은 6개 파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멘탈에 대한 오해'를 부수고 진정 강한 멘탈은 단단하고도 부드러운 유연함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불안을 극복하고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난 박인비, 부상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차준환, 강박에서 벗어나 믿음직한 국가대표로 성장한 신유빈 등 챔피언들의 비결을 알아본다.

2부는 '이기는 멘탈을 만드는 다섯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가치, 잠재력, 밸런스, 긍정 정서, 마인드 셋'이라는 다섯 가지 길을 따라가면 자기 자기 정신력을 점검하고 단련할 수 있다.

3부부터 6부까지는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4단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기 파악, 목표 설정, 행동 변화, 습관화'라는 4단계를 거치면 이기는 멘탈을 단련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는 습관을 갖게 된다고 저자는 밝혔다.

정그린 박사는 10여년간 300명 이상의 정상급 운동선수, 경영인, 연예인, 직장인, 학생 등 저마다 다른 문제와 고민을 짊어진 사람들을 만나 숨은 잠재력과 새로운 목표를 일깨웠다.

와이즈맵. 300쪽.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304 한화 문동주가 돌아왔다…16일 만의 복귀전 7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4.07.13 125
50303 두산 이승엽 감독, 판정에 항의해 올해만 세 번째 퇴장 야구 2024.07.13 123
50302 전예성, 하이원 여자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그린 적중률 100% 골프 2024.07.12 189
50301 골프존, 15∼17일 필드앤투어리스트 G투어 슈퍼매치 개최 골프 2024.07.12 186
5030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4 NC 야구 2024.07.12 141
50299 경주시, 파크골프 인기에 연말까지 117홀 규모로 골프장 확대 골프 2024.07.12 192
50298 황의조, 태극마크 완전 박탈되나…최고 수위 '제명' 가능 축구 2024.07.12 147
50297 신인 이동은, 하이원 여자오픈 1R 단독선두…9언더파 맹타(종합) 골프 2024.07.12 192
50296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2024.07.12 130
50295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2024.07.12 136
50294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5-4 한화 야구 2024.07.12 141
50293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 복귀…두산 새 외국인 시라카와 합류 야구 2024.07.12 137
50292 '일왕배 우승 감독' 요시다, 코치로 K리그1 대전 합류 축구 2024.07.12 137
열람중 '박인비 심리 코치' 정그린 박사 '이기는 멘탈' 발간 골프 2024.07.12 198
50290 황의조, 태극마크 완전 박탈되나…최고 수위 '제명' 가능 축구 2024.07.12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