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kt 선수단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시범경기 준비에 나선다.
kt는 지난 달 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1차 체력 및 전술 훈련을 했고, 지난달 23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이강철 kt 감독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 훈련을 잘 마쳤다"며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팀 내부에서 뽑은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는 내야수 오윤석이 받았다.
우수 타자는 천성호와 정준영, 우수 투수는 문용익과 원상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