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속구 투수 채프먼,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MLB 강속구 투수 채프먼, 1이닝 4탈삼진 진기록

링크핫 0 376 2025.09.09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전성기 기량 되찾은 채프먼, 시즌 평균자책점 0.98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 어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한 이닝 4탈삼진 진기록을 작성했다.

채프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말에 구원 등판해 네 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한 이닝에서 4개 삼진을 잡는 것은 산술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 발생하면 가능하다.

야구에서 1루가 비어 있는 상황이나 2사 상황에서 3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포구하지 못할 경우 타자는 1루 출루를 시도할 수 있다.

포수가 아웃 처리를 하지 못하면 타자는 삼진을 기록한 채로 출루에 성공한다.

투수는 삼진을 잡은 것으로 기록되지만, 아웃카운트는 올라가지 않는다.

이 규정에 따라 투수는 한 이닝에서 4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할 수 있다.

채프먼은 선두 타자 블레이즈 알렉산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후속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이때 공이 뒤로 빠지면서 바르가스는 1루로 출루했다.

채프먼은 흔들리지 않았다. 타일러 로클리어, 조던 롤러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채프먼은 개인 통산 364세이브를 올린 특급 투수다.

MLB 데뷔 첫해인 2010년엔 역대 최고 구속인 시속 105.8마일(약 170.3㎞)의 강속구를 던져 큰 화제를 모았다.

승승장구하던 채프먼은 2022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보스턴으로 이적한 올 시즌에 전성기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4승 2패 4홀드 29세이브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23 MLB 디트로이트, 성비위 스캔들로 얼룩…전현직 임직원 8명 연루 야구 2025.09.12 320
60122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5.09.12 312
60121 날카로운 골 감각 선보인 손흥민…MLS 2호포로 팀 승리 이끌까 축구 2025.09.12 340
60120 KPGA 시즌 2승 문도엽, 에비스 맥주와 후원 계약 골프 2025.09.12 326
60119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명근, 무릎 인대 수술받고 '시즌 아웃' 농구&배구 2025.09.12 428
60118 '9월 1승 1무' 축구대표팀 귀국…10월 브라질·파라과이전 기약 축구 2025.09.12 369
60117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새 연고지 부산 전훈 마무리…컵대회 출격 농구&배구 2025.09.12 328
60116 '소문난 절친' 기성용 vs 이청용 '동해안 더비'서 맞붙을까 축구 2025.09.12 359
60115 김연경 재단, 12~14일 안산서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농구&배구 2025.09.12 395
60114 노경은·이로운·김민, SSG '20홀드 트리오' 탄생 야구 2025.09.12 317
60113 레인보우힐스CC "누구나 예선 참가" 이색 아마추어 대회 개최 골프 2025.09.12 328
60112 SSG,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롯데는 KIA 꺾고 5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5.09.12 302
60111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 페스트 29일 개최 농구&배구 2025.09.12 430
60110 역전골 작렬한 오현규 "간절하게 열심히 산 보답 받은 기분" 축구 2025.09.11 384
60109 프로야구 SSG, 치어리더 전용 라커룸 새 단장 야구 2025.09.11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