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여자축구 ACL서 첫 남북대결…수원FC, 北내고향과 조별리그 격돌

링크핫 0 397 2025.09.12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AFC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벌어진다.

AFC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한 2025-2026 AWCL 본선 조 추첨 결과, 지난해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 수원FC위민이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비롯해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는 2024-2025시즌 AFC 여자 클럽대항전 랭킹 상위 6개국(호주,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을 대표하는 6개 클럽과 역대 최다인 19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과한 6개 클럽을 합쳐 12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오는 11월 9일부터 23일 사이에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조별리그를 치른다.

C조 경기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에서 개최된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WK리그에서 14년 만에 정상에 올라 아시아 무대 도전 자격을 얻었다.

내고향은 지난달 끝난 이번 대회 예선에서 3전 전승(23득점 무실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AWCL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기간을 거쳐 2024-2025시즌 정식으로 출범했다.

지난 시즌에는 WK리그 대표로 인천 현대제철이 출전해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멜버른 시티(호주)에 져 결승행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 A조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멜버른을 비롯해 호찌민 시티(베트남), 스탤리언 라구나(필리핀),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로 꾸려졌다.

B조는 초대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필두로 밤 카툰(이란), 이스트 벵골(인도), PFC 나사프(우즈베키스탄)가 묶였다.

A조는 베트남, B조는 중국에 모여 조별리그를 벌인다.

이후 각 조 1, 2위 6개 팀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을 더한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8강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경기는 단판으로 내년 3월 치러진다.

4강과 결승전은 조별리그처럼 한 국가에 모여 현지시간으로 내년 5월 20일과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318 프로배구 컵대회 파행…개최지 전남 여수시도 낭패 농구&배구 2025.09.18 300
60317 KLPGA, 벨라45 챔피언스투어 조인식…10월 대회 개최 골프 2025.09.18 324
60316 신한금융그룹, 골프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민혁 후원 계약 골프 2025.09.18 303
60315 프로농구 2025-2026시즌 타이틀 스폰서에 LG전자 농구&배구 2025.09.18 305
60314 [성주소식] 성주참외 파크골프장 정식 개장…4개 코스 36홀 골프 2025.09.18 294
60313 [AFC축구 전적] 울산 2-1 청두 축구 2025.09.18 282
60312 실업배구 최강 가리는 종합선수권 20일 충북 단양서 개막 농구&배구 2025.09.18 253
60311 K리그1 울산, ACLE 첫 경기서 서정원의 청두에 2-1 역전승 축구 2025.09.18 298
60310 발끝 감각 높인 손흥민, 솔트레이크 상대로 2경기 연속골 재도전 축구 2025.09.18 293
60309 '전광인 21점' OK저축은행, A조 1위로 컵대회 준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5.09.18 367
60308 김하성, 워싱턴과 더블헤더 3안타…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0.313(종합) 야구 2025.09.18 268
60307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6-2 KIA 야구 2025.09.18 277
60306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2025.09.18 277
60305 '강원 ACLE 역사적 첫 골' 홍철 "축구 더 오래 할 수 있을 듯" 축구 2025.09.18 259
60304 롤리, MLB 양손타자 최다홈런에 이어 시애틀 최다 홈런타이 야구 2025.09.18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