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틀리스트가 신형 보키 디자인 SM10 웨지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사용하는 보키 디자인 웨지는 2년마다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신제품을 발표한다.
타이틀리스트가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SM10 웨지를 "보키 웨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고 자신했다.
신형 SM10 웨지의 특징은 세 가지다.
최적의 임팩트 지점을 찾아 각기 다른 무게 중심 설계를 통해 일관되고 정확한 거리와 탄도 조절 능력을 제공한다.
투어에서 입증된 6가지 그라인드(F, S, M, K, T, D)를 갖춰 그린 주변에서 다양하고 정교한 샷 구사가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특허받은 스핀 밀드 프로세스로 최대의 스핀을 만들어낸다.
이 세 가지 특징으로 일관된 거리와 탄도, 정교한 샷 구사, 최대의 스핀을 통한 그린 주변에서 스핀 조절 등 모든 부문에서 빼어난 성능을 발휘해 쇼트게임을 쉽게 만들어준다는 게 타이틀리스트의 설명이다.
신형은 제품은 기존 투어 크롬, 제트 블랙에 니켈 마감까지 3종류가 됐고, 자연스럽게 녹이 스는 로우 웨지 옵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