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올해의 뉴스 메이커 1위 셰플러…리디아 고 8위

골프다이제스트 올해의 뉴스 메이커 1위 셰플러…리디아 고 8위

링크핫 0 178 2024.12.15 03:20
김동찬기자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2024년 세계 골프계 최고의 뉴스 메이커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14일 발표한 올해 골프계 뉴스 메이커 순위에 따르면 셰플러가 1위를 차지했다.

셰플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 등 주요 대회에서 9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제패했고, PGA 투어 페덱스컵 타이틀을 따내는 등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셰플러는 또 이 뉴스 메이커 부문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스 메이커 3위는 셰플러가 5월 PGA 챔피언십 대회 도중 대회장 입구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가 체포된 사건이 선정됐다.

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의 골프 단체 통합 협상 올해 골프계 뉴스 메이커 2위에 올랐다.

4위는 올해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석권한 잰더 쇼플리(미국), 5위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였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 메이커 상위 25위 안에 한국 선수는 없었다.

올해 파리 올림픽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위, 올해 LIV 골프로 복귀한 앤서니 김(미국)이 25위 등 교포 선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001 흥국생명, 정관장·현대건설 잡으면 여자배구 최다 16연승 농구&배구 2024.12.17 284
55000 '톰과 제리' 김주형·티띠꾼, 골프 혼성 대회 준우승(종합2보) 골프 2024.12.17 251
54999 '강등권 굴욕' 전북, 김두현과 결별…차기 사령탑 방점은 '경험' 축구 2024.12.17 262
54998 WKBL, 올스타전서 여행상품권·웰컴기프트 풍성한 선물 농구&배구 2024.12.17 363
54997 WKBL, 올스타전서 여행상품권·웰컴기프트 풍성한 선물 농구&배구 2024.12.17 320
54996 [여자농구 아산전적] 신한은행 57-43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4.12.17 196
54995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72-66 kt 농구&배구 2024.12.17 234
54994 K리그1 대전,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 영입 축구 2024.12.17 209
54993 신인 오리엔테이션 참석한 키움 정현우 "실력과 인성 갖출 것" 야구 2024.12.17 183
54992 프로야구 KIA, 올해 빅리그에서 뛴 우완 투수 올러 영입 야구 2024.12.17 173
54991 K리그2 경남, 진주고 2학년 GK 신준서와 '준프로 계약' 축구 2024.12.17 220
54990 프로농구 SK, 장지탁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할 것" 농구&배구 2024.12.17 207
54989 강상재·오누아쿠 17점…프로농구 DB, kt에 6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4.12.17 206
54988 프로야구 삼성, 내부 FA 류지혁과 4년 최대 26억원에 계약 야구 2024.12.17 185
54987 2025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야구 2024.12.17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