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소형준, 정말 좋은 선수구나 새삼 느꼈다"

이강철 kt 감독 "소형준, 정말 좋은 선수구나 새삼 느꼈다"

링크핫 0 1,141 2021.10.15 16:49
역투하는 소형준
역투하는 소형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아슬아슬 1위를 달리는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우완 투수 소형준(20)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1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소형준에 대해 "어제같이 어려운 경기에서 잘 던지는 걸 보고 정말 좋은 선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소형준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소형준은 올 시즌 가장 많은 공(106개)을 던지는 투혼으로 팀의 선두 수성에 큰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말은 안 했지만 중요한 경기였다. 두산의 페이스가 올라오는 상황이고, 막중하고 엄중한 상황에서도 자기 피칭을 하더라"며 "역시 가지고 있는 게 좋은 투수라는 걸 새삼 느꼈다. 볼도 좋지만 정신력이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소형준의 역투로 2위와의 승차를 다시 2.5경기로 벌린 이 감독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더 고무적인 대목은 침체했던 타선이 다시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는 점이다.

이 감독은 "어제는 (유)한준이가 잘 쳤고, (배)정대가 살아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심)우준이도 하위 타선에서 잘 때려야 연결이 매끄럽게 된다. 중요한 경기를 이겼고 타선도 좋아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그동안 잘해줬지만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누군가 혈을 뚫어주면 잘 풀릴 것 같았는데 어제 경기에선 어느 정도 원하는 대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03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여자배구 인기, 피부에 와닿는다" 농구&배구 2021.10.17 1015
1102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영상] 농구&배구 2021.10.17 1097
1101 프로야구 두산 날벼락…외국인 투수 로켓, 미국서 팔꿈치 수술 야구 2021.10.17 1086
1100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축구 2021.10.17 1240
1099 프로농구 SK, 24일 홈 경기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 입장 허용 농구&배구 2021.10.17 1197
1098 [부고] 김정화(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영혁신팀장)씨 별세 야구 2021.10.17 1229
1097 보스턴, PS 최초로 1∼2회 연속 만루포…애틀랜타 NLCS 기선제압(종합) 야구 2021.10.17 1081
1096 "EPL 13개 구단 백신 접종률 50% 밑돌아…주요 종목 중 최저" 축구 2021.10.17 1233
1095 "당신에게 한국은?"…손흥민 출연 한국관광 홍보영상 내일 공개 축구 2021.10.17 1228
1094 파울러, 더CJ컵 3라운드 선두…10타 줄인 매킬로이와 우승 경쟁(종합) 골프 2021.10.17 1128
1093 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골프 2021.10.17 1176
1092 SSG 랜더스, 곤잘레스 타격 인스트럭터 영입…유망주 집중 훈련 야구 2021.10.17 1217
1091 [영상] 손흥민, 코로나19 음성…"뉴캐슬전 나간다" 축구 2021.10.17 1286
1090 비행기로 160㎞ 거리 10분 이동한 맨유, 레스터시티에 2-4 패배 축구 2021.10.17 1252
1089 "손흥민, 코로나19 음성 판정…뉴캐슬전 출전"(종합) 축구 2021.10.17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