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 소재 골프장인 클럽디 보은(18홀)과 속리산(18홀)이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골프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이들은 8일 보은군청에서 이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보은지역 초·중학생 60명을 선발해 골프 무료 레슨에 나서기로 했다.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8차례 진행되는 레슨에는 박세리 선수를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문의는 클럽디 홈페이지(www.clubd.com)나 전화(☎ 02-6377-8614,8740~1)로 받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프로 선수와의 만남과 1대1 레슨이 골프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재능 있는 꿈나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