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정효호' 수원, 21세 GK 한태희에 막혀 대구와 무승부

K리그2 '이정효호' 수원, 21세 GK 한태희에 막혀 대구와 무승부

링크핫 0 76 05.10 03: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답답한 표정의 이정효 수원 감독
답답한 표정의 이정효 수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대구FC의 젊은 골키퍼 한태희의 벽에 막혀 2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타 사령탑'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K리그2 우승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2위 수원은 2경기(1무 1패) 연속 무승을 거두고 승점 23을 마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승점 25) 부산 아이파크와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부산은 10일 오후 4시 30분 9위 천안FC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뼈아픈 1-3 패배를 당한 수원이 전반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서 발톱을 휘둘렀으나 좀처럼 대구 골라인에 닿지 않았다.

전반 27분 홍정호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골대를 갈랐다. 그러나 앞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그가 수비수에게 파울을 했다는 판정에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반 30분엔 강현묵이 현란한 드리블로 골 지역 오른쪽까지 돌파하고서 내준 공을 고승범이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대구 골키퍼 한태희
대구 골키퍼 한태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21분에는 헤이스가 문전에서 날린 헤더가 대구 골키퍼 한태희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한태희는 슈팅이 공중에서 골라인을 넘기 전 손바닥으로 두 번의 터치로 쳐내 팀을 실점에서 구해냈다.

후반 39분엔 수원 김도연이 왼쪽 사각에서 과감하게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대구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마찬가지였다.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 두 명이 달려 나갔으나 그중 공을 몰고 가던 세라핌의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함께 쇄도하던 세징야에게 패스했다면 득점 가능성이 더 컸던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한태희의 선방 능력이 다시 빛났다. 김도연이 근거리에서 날린 슈팅을 넘어지며 막아내 대구에 승점 1을 안겼다.

21세의 수문장 한태희는 지난 시즌부터 대구 1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아 올 시즌엔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도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28 프로배구 6개 구단, 기존 외인과 재계약…레오·실바 잔류 성공 농구&배구 05.11 59
66827 AG 은메달리스트 오승택, KPGA 파운더스컵서 정규투어 첫 승 골프 05.11 86
66826 국내 우승으로 재충전한 김효주, US오픈 정조준 "집중하겠다" 골프 05.11 87
66825 안치홍 9회 끝내기 그랜드슬램…키움, kt 잡고 5연패 탈출 야구 05.11 78
66824 최혜진,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3R 3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5.11 82
66823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5-1 kt 야구 05.11 87
66822 [프로축구 안양전적] 안양 1-1 전북 축구 05.11 83
66821 [KPGA 최종순위] KPGA 파운더스컵 골프 05.11 83
66820 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참가…혁명수비대 출신도 비자 발급돼야" 축구 05.11 78
66819 KBO리그 25번째 끝내기 만루포…키움 안치홍 "고의볼넷 예상해" 야구 05.11 89
66818 인니 특급 메가, V리그 현대건설 입단 유력…"문제없을 것" 농구&배구 05.11 62
66817 세계랭킹 3위 김효주, 4년 7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 골프 05.11 83
66816 박세웅, 11연패 끊고 280일 만에 승리 수확…롯데, KIA 격파(종합) 야구 05.11 80
66815 KPGA 투어 첫 승 오승택, 감격의 눈물 "사라지지 않겠다"(종합) 골프 05.11 84
66814 KBO 롯데 출신 반즈, 다저스에서 김혜성과 한솥밥 야구 05.11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