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중 입장 재개했지만…추운 날씨에 고전하는 프로야구

수도권 관중 입장 재개했지만…추운 날씨에 고전하는 프로야구

링크핫 0 1,226 2021.10.21 10:33

이틀 동안 10% 관중도 받지 못해…삼성은 관중몰이 독주 중

'백신 패스' 도입, 관람 가능해진 야구장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 자에만 스포츠 경기 관람이 가능해진 뒤 첫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팬들이 2021 프로야구 키움과 LG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개월 만에 관중을 받기 시작한 프로야구 수도권 구단들이 추운 날씨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수도권 구단들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조정안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구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 관중을 받을 수 있지만, 이틀 동안 전체 10%의 좌석도 판매하지 못했다.

19일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은 잠실구장엔 총 1천624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20일 경기엔 1천606명이 찾았다.

입장 가능 최대 규모인 7천500명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전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총 956명이 들어왔다.

SSG랜더스 필드는 약 6천900명의 관중을 받을 수 있지만, 1천 명의 관중도 모으지 못했다.

LG와 키움, SSG와 NC는 모두 상위권에서 치열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서 관중몰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는 조건, 충분하지 않은 홍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수도권 구단들이 관중 모으기에 고전하는 가운데, 여전히 뜨거운 열기에서 경기를 치르는 구단이 있다. 삼성 라이온즈다.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삼성은 올 시즌 내내 대구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삼성은 20일까지 홈 관중 25만5천268명을 모아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올 시즌 홈 69경기에서 평균 3천70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 6월 26일과 27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선 이틀 연속 8천 명 이상의 팬이 입장했다.

삼성은 2위 롯데 자이언츠(11만9천316명)를 두 배 이상 따돌리며 올 시즌 최다 관중 1위를 확정했다.

삼성의 약진 속에 올 시즌 KBO리그 총 관중은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현재 시즌 총관중은 111만7천655명이다.

700만명 이상이 몰린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하면 저조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 지난해(32만8천317명)와 비교하면 크게 오른 수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81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4 1040
1580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1.10.24 1105
1579 4호골 넣고 발목 다친 황의조, 결국 로리앙전 결장 축구 2021.10.24 1182
1578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0.24 985
1577 두 자릿수 득점 6명…프로농구 SK, DB 꺾고 단독 선두 도약(종합) 농구&배구 2021.10.24 920
1576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109-108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1.10.24 1030
1575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95-68 DB 농구&배구 2021.10.24 992
1574 LPGA 투어 신인상에 타와타나낏…7년 만에 외국 선수 수상 골프 2021.10.24 1089
1573 삼성, 극적 무승부로 1위 수성…'5연패 탈출' kt, 반게임차 2위(종합) 야구 2021.10.24 1030
1572 두산 박건우, 9회말 끝내기 땅볼…미란다, 225K 신기록 야구 2021.10.24 1105
1571 K리그1 수원FC·제주·수원 파이널A 합류…전북은 선두 탈환(종합) 축구 2021.10.24 1548
1570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0.24 895
1569 돌풍의 현대캐피탈, 국내 선수만으로 우리카드 제압 '단독 1위'(종합) 농구&배구 2021.10.24 919
1568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1.10.24 961
1567 5개 대회서 3승 세계 1위 고진영 "그래도 주니어 때처럼 훈련" 골프 2021.10.2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