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시즌 첫 경기서 하나원큐 제압…박혜진 23득점

우리은행, 시즌 첫 경기서 하나원큐 제압…박혜진 23득점

링크핫 0 941 2021.10.25 20:54
드리블하는 박혜진
드리블하는 박혜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우리은행은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76-62로 이겼다.

'에이스' 박혜진이 2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현은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 김소니아가 12득점 8리바운드, 최이샘은 11득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하나원큐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구슬이 1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개막전 패배를 맛봤다.

1쿼터에서 우리은행이 21-19로 앞섰다.

하나원큐는 '이적생' 구슬이 10분간 홀로 11득점을 올리며 맞섰지만, 박혜진(8점)과 김소니아(6점), 박지현(5점)이 고루 활약한 우리은행이 더 많은 점수를 쌓았다.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도 근소한 차이의 리드를 유지했다.

6분이 넘도록 하나원큐를 4점에 묶은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김정은과 최이샘의 득점으로 29-23을 만들었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쿼터 후반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린 김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32-25까지 뒤를 쫓았다.

슛 시도하는 구슬
슛 시도하는 구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전 동안 멀리 달아나지 못한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나원큐는 고아라의 3점포에 이어 양인영이 연달아 득점하면서 40-39로 흐름을 뒤집었다.

그러자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최이샘의 3점 슛으로 재역전, 박지현도 깔끔한 외곽 슛을 성공시켜 45-40로 틈을 벌렸다.

한숨을 돌린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박지현 등의 득점에 이어 쿼터 종료 38초 전 김정은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면서 55-44로 훌쩍 달아났다.

하나원큐가 4쿼터 10점을 몰아친 신지현을 앞세워 추격을 이어갔지만, 박혜진이 중심을 잡은 우리은행은 두 자릿수 격차를 지켰다.

한편 2021-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박소희, 전체 5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방보람은 이날 코트를 밟아 각각 1분 53초, 58초를 뛰었다.

이들은 전날 용인 삼성생명-청주 KB전에서 첫선을 보인 지명 전체 1순위 이해란(삼성생명)에 이어 팀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6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1.10.30 808
189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6-74 KCC 농구&배구 2021.10.30 848
1894 '섬에서만 3승' 유해란 "섬에서 열리는 대회 많아서 좋네요" 골프 2021.10.30 1060
1893 K리그1 선두 전북, 수원에 4-0 대승…8경기 무패 축구 2021.10.30 1010
1892 [프로축구 수원전적] 전북 4-0 수원 축구 2021.10.30 1226
1891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1.10.30 850
1890 프로배구 대한항공, 난적 OK금융그룹 완파하고 2위 비상(종합) 농구&배구 2021.10.30 800
1889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2021.10.30 796
1888 김효주, SK네트웍스·서경 대회 3R 선두…국내서 또 우승 기회 골프 2021.10.30 981
1887 프로야구 롯데 베테랑 우완 투수 송승준 은퇴 야구 2021.10.30 985
1886 총력전 SSG, 1회부터 투수 교체…김건우→장지훈 야구 2021.10.30 956
1885 '마지막 승부' 허삼영 삼성 감독 "피렐라, 이원석 믿고 간다" 야구 2021.10.30 1005
1884 LG 초대형 악재…유격수 오지환 쇄골 골절로 시즌 아웃(종합) 야구 2021.10.30 1031
1883 '송시우 1골1도움' 인천, 10명이 싸운 서울 제압…'잔류 청신호' 축구 2021.10.30 1101
1882 프로농구 오리온 이승현 "팀 후배 이정현 신인왕 만들어야죠" 농구&배구 2021.10.30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