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물로 시즌 첫 승리

'우승 후보'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물로 시즌 첫 승리

링크핫 0 816 2021.10.28 20:35
개막 3연패 후 첫 승리 거둔
개막 3연패 후 첫 승리 거둔 '우승 후보' 우리카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제물로 시즌 첫 승리를 '지각' 신고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17)으로 완파했다.

지난 16일 대한항공과의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에 연패해 3경기에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친 우리카드는 기분 좋은 승점 3을 얻고 이번 시즌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되찾았다.

한국전력은 개막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우리카드는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5개를 앞세워 한국전력의 공격을 묶고 산뜻하게 1세트를 낚았다.

이어 2세트 10-10에서 나경복의 시원한 서브 에이스로 역전 점수를 뽑고 3인 블로커를 뚫은 한성정의 대각강타로 점수를 벌렸다.

한성정이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의 강타를 가로막고, 다우디의 네트 터치 범실이 나오면서 우리카드는 15-11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22-21로 쫓긴 2세트 막판 한국전력 박철우의 백어택 공격 범실로 한숨을 돌린 뒤 23-22에서 한성정의 화끈한 오픈 강타로 세트 포인트를 쌓았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24-23에서 작전 시간을 요청해 분위기를 추슬렀고, 곧바로 한국전력 신영석이 서브 범실을 하면서 신 감독의 흐름 끊기 작전은 적중했다.

우리카드는 3세트 시작과 함께 나경복의 대포알 서브를 앞세워 4-0으로 앞서간 뒤 나경복의 오픈 강타에 이은 가로막기 득점에 힘입어 14-5로 도망가 완승을 예약했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10-3으로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우리카드의 쌍포인 알렉스(18점)와 나경복(14점)이 3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성정도 9득점으로 거들었다.

교체 선수로 한국전력에 합류해 이달 초에야 2주 격리에서 풀린 다우디는 컨디션이 제 궤도에 올라오지 못해 공격 성공률 26%, 11득점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78 우리은행, BNK에 30점 차 대승…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2021.10.30 861
1877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0-69 LG 농구&배구 2021.10.30 883
1876 [프로농구 서울전적] 오리온 81-76 삼성 농구&배구 2021.10.30 924
1875 [여자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1.10.30 884
1874 [여자농구 부산전적] 우리은행 88-58 BNK 농구&배구 2021.10.30 836
1873 프로배구 대한항공, 난적 OK금융그룹 완파하고 2위 비상 농구&배구 2021.10.30 768
1872 서튼 롯데 감독 "팀 많이 성장…내년 좋은 시즌 가능성 충분" 야구 2021.10.30 1000
1871 "NC 나성범 외에 생각해본 적 없어" 이동욱 감독, 잔류 강력희망 야구 2021.10.30 930
1870 김원형 SSG 감독 "물러설 곳 없다…김택형까지 대기" 야구 2021.10.30 910
1869 '하든 29점 부활포' NBA 브루클린, 인디애나 격파 농구&배구 2021.10.30 826
1868 프로야구 1위 결정전, 승부치기 없이 무제한 진행…혈투 열리나(종합) 야구 2021.10.30 1002
1867 발목 나은 황의조,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벤투호도 걱정 축구 2021.10.30 1103
1866 '7회까지 팀 노히트 피칭' 애틀랜타, 휴스턴 누르고 WS 2승 1패 야구 2021.10.30 1005
1865 [부고] 박형준(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경영지원팀장)씨 모친상 야구 2021.10.30 1102
1864 리디아 고, LPGA 베어 트로피 도전 대신 사우디 대회 출전? 골프 2021.10.3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