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오는 4월 18일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제40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2004년부터 해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마추어 고수준 골퍼를 대상으로 골프지도자를 배출해왔다.
실기테스트인 선발대회를 거쳐 정해진 인원을 뽑은 뒤 스포츠 역학, 골프 룰, 골프 교습법 등 골프 지도를 위한 이론을 교육해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다.
이렇게 배출한 1천100여명의 골프지도자에는 평소 골프 지도에 관심이 높은 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현직 프로 골퍼, 레슨 프로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경영자와 골프 관련 산업체의 임직원, 자영업자, 대학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선발대회 합격 기준은 일반부 남자 18홀 81타 이내, 여자 83타 이내, 50세 이상 시니어 남자 83타 이내, 여자 시니어 85타 이내 타수를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