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체제 1호골' 손흥민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것 기대"

'콘테 체제 1호골' 손흥민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것 기대"

링크핫 0 1,008 2021.11.05 09:15
교체돼 나가면서 콘테 감독의 격려 받는 손흥민
교체돼 나가면서 콘테 감독의 격려 받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부임 첫 골을 선사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손흥민(29)이 '명장'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였다. 어려운 상황에서 승점 3을 가져온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어 3-2 승리의 발판을 놨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 첫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전 조제 모리뉴,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어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손흥민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팀을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동료들이 없으면 골도 넣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산투, 모리뉴, 그리고 지금 콘테까지 뛰어난 감독들과 함께 해왔다"면서 "훌륭한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게 기대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 감독과의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을 시작으로 3-0으로 앞서다 전반에 3-2로 따라잡혔고, 후반엔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다. 상대 팀에서도 두 명의 퇴장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한 골 차 신승을 따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과 이 경기 전 두 차례밖에 훈련하지 못했다. 그와 선수들에게 모두 어려웠는데, 전반 30분까진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기기 위해 때로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66 [프로농구전망대] 유재학 감독 통산 700승 제물은 누구 농구&배구 2021.11.08 711
2465 푹 쉰 뷰캐넌 vs 지친 최원준, PO 1차전 선발 맞대결 야구 2021.11.08 1057
2464 '사자굴'로 향하는 '가을 곰', 누가 살아남을까…9일 PO 격돌 야구 2021.11.08 939
2463 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팀버테크 챔피언십 공동 6위 골프 2021.11.08 1112
2462 꽃꽂이하는 '꽃미남 골퍼' 김동은, 코리안투어 신인왕 등극 골프 2021.11.08 1070
2461 '골대 4번' 페네르바체, 외질 PK로 극적 무승부…김민재 풀타임 축구 2021.11.08 1036
2460 [PGA 최종순위]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골프 2021.11.08 1295
2459 호블란,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투어 통산 3승째 골프 2021.11.08 1062
2458 MLB 다저스, 커쇼와 작별 준비하나…'퀄리파잉 오퍼' 제시 안 해 야구 2021.11.08 1130
2457 '이강인 77분' 마요르카, 엘체와 2-2 무승부…5경기 무승 축구 2021.11.08 1091
2456 토트넘, 콘테 체제 EPL 첫 경기서 0-0 무승부…손흥민 침묵 축구 2021.11.08 1102
2455 '4경기 5골' 팔로세비치 "안익수 감독 부임 뒤 자신감 얻어" 축구 2021.11.07 1044
2454 리디아 고, 유럽여자골프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우승 골프 2021.11.07 1122
2453 낮엔 야구·농구, 저녁엔 축구…11월 첫 일요일 종일 붐빈 잠실 축구 2021.11.07 1204
2452 최하위 광주·11위 강원 '승점 3 차이'…인천·포항은 잔류(종합) 축구 2021.11.0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