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하는 '꽃미남 골퍼' 김동은, 코리안투어 신인왕 등극

꽃꽂이하는 '꽃미남 골퍼' 김동은, 코리안투어 신인왕 등극

링크핫 0 1,063 2021.11.08 09:06
김동은의 경기 모습.
김동은의 경기 모습.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김동은(24)이 2021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은은 7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신인상 포인트 1천650점을 모은 김동은은 2위 김민규(20)의 983점을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서 2021시즌 신인왕이 됐다.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지난해 2부 투어를 거쳐 올해 1부에서 활약한 김동은은 키 178㎝의 체격에 올해 평균 비거리 297야드로 8위에 오르는 장타 등을 앞세워 앞으로 코리안투어의 대표적인 스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동은은 올해 5월 군산CC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9월 신한동해오픈 5위에 이어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톱10' 성적을 냈다.

'슈퍼 루키' 김동은,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우승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잘생긴 외모로 '꽃미남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는 군산CC오픈 우승 당시 '꽃꽂이가 취미'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때도 기자회견에서 꽃꽂이 관련 질문을 받고 "(심리 안정 등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꽃이 예쁘고 만드는 게 재미있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답한 김동은은 신인왕 확정 후 인터뷰에서 "시즌 전 목표가 1승과 신인왕이었는데 둘 다 이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이뤄 행복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시즌 최종전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차 단독 4위였지만 선두 경쟁에 합류하지 못하고 7위로 대회를 마친 그는 "충분히 기회가 있었는데 잡지 못해 아쉽다"며 "아무리 잘 쳐도 모든 대회에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은은 "코리안투어 3년 시드를 확보해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겨울에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다음 시즌에는 다승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13 '우린 6년 전을 잊지 않았다' 삼성·두산 엔트리 비교해보니 야구 2021.11.09 921
2512 벤투호, 불안한 UAE 수비 '손'으로 흔들어 볼까 축구 2021.11.09 993
2511 김성현, 2022년 PGA 콘페리투어 8개 대회 출전 자격 획득 골프 2021.11.09 1092
2510 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종합) 골프 2021.11.09 1037
2509 미국 매체 "김광현 예상 몸값, 2년 236억원…FA 전체 35위" 야구 2021.11.09 1159
2508 '전설의 귀환' 사비 "바르사 오려고 브라질대표팀 감독도 거절" 축구 2021.11.09 1038
2507 '수원FC전 멀티골' 대구 에드가, K리그1 35라운드 MVP 축구 2021.11.09 1105
2506 코다에게 세계 1위 내준 고진영, LPGA 투어 3연승으로 탈환 도전 골프 2021.11.09 1051
2505 잊힌 가을의 전설…두산 유희관·오재원, PO 무대도 외면 야구 2021.11.09 1083
2504 '트럼프는 싫어'…NBA 우승팀, 5년 만에 백악관 방문 재개 농구&배구 2021.11.09 837
2503 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 골프 2021.11.09 1109
2502 2021년 삼성과 두산의 PO는 '오재일·박계범 시리즈' 야구 2021.11.09 968
2501 '부자구단' 뉴캐슬, 새 사령탑에 하우 감독 선임…2024년까지 축구 2021.11.09 1080
2500 뷰캐넌·백정현·원태인 등판하면 승률 0.649…오승환이 마침표 야구 2021.11.09 997
2499 최혜진 '작년처럼'…KLPGA 시즌 최종전 12일 개막 골프 2021.11.09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