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FIFA에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의사 밝혀

일본축구협회, FIFA에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의사 밝혀

링크핫 0 1,034 2021.11.06 08:49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일본축구협회(JFA)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격년 개최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시마 고조 JFA 회장은 온라인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월드컵 격년 개최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서면으로 협회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FIFA의 대회·경기 일정 개편안이 JFA의 중요한 수입원인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FIFA는 회원국들의 이러한 손실을 보상할 방안에 대해 윤곽도 잡지 못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FIFA는 현재 4년 주기로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2년마다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컵을 더 자주 열어 팬들이 축구를 즐길 기회를 늘리고, 각 대륙컵 등의 경기 일정에 변화를 주면서 선수들의 부담도 줄이겠다는 취지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반대 의사를 밝힌 반면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과 AFC 등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는데, 일본은 반대 측에 목소리를 보탰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장은 지난달 FIFA 회원국 협회와 평의회 의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서밋 회의에서 "월드컵 격년제를 포함한 경기 일정의 변화는 더 많은 사람이 축구를 즐기고 선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33 준PO MVP 정수빈 "다이빙 캐치, 분위기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구 2021.11.07 973
2432 [프로야구 준PO 3차전 전적] 두산 10-3 LG 야구 2021.11.07 1414
2431 두산 승부수 적중…이영하, 4이닝 무실점 투혼으로 화답 야구 2021.11.07 1046
2430 두산이 56억원을 안긴 이유…가을야구에서 증명한 정수빈 야구 2021.11.07 971
2429 진기록 이어간 두산, 준PO 1차전 승리팀, 100% PO 진출 야구 2021.11.07 1164
2428 정수빈·페르난데스 8타점 합작…두산, LG 꺾고 PO 진출 야구 2021.11.07 1035
2427 두산-LG 준PO 3차전, 2만3천800명 운집…코로나 시대 첫 만원 야구 2021.11.07 1052
2426 승격 좌절에도 희망 본 안양…"실패 아닌 내년 위한 준비 과정" 축구 2021.11.07 1050
2425 '스펠맨 결정적 3점' 프로농구 인삼공사, SK 6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1.11.07 860
2424 KLPGA투어 3관왕 예약 박민지 "몸은 아파도 포기는 없어요" 골프 2021.11.07 1107
2423 '2년 10개월 걸린 3승' 박지영 "4번째 우승은 빨리 해내고 싶다" 골프 2021.11.07 1112
2422 '손가락 욕설' 이후 첫 우승 김비오 "더 성숙한 선수 되겠다" 골프 2021.11.07 1071
2421 2승에 2년 반 걸렸던 박지영, 2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종합) 골프 2021.11.07 1168
2420 정수빈·페르난데스 8타점 합작…두산, LG 꺾고 PO 진출(종합) 야구 2021.11.07 993
2419 고개숙인 LG 김민성…준PO '역적과 영웅 사이' 아찔한 줄타기 야구 2021.11.07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