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쉰 LG 임찬규, 홈런 맞고 조기강판…이틀 쉰 수아레즈 등판

8일 쉰 LG 임찬규, 홈런 맞고 조기강판…이틀 쉰 수아레즈 등판

링크핫 0 1,023 2021.11.07 15:21
역투하는 LG 선발투수 임찬규
역투하는 LG 선발투수 임찬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 초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1.1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임찬규(29)가 8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도 가을잔치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제 몫을 못 했다.

임찬규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허용한 뒤 강판했다.

LG는 지난 4일 두산과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앤드루 수아레즈를 급하게 투입했다.

임찬규는 1회부터 불안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임찬규는 폭투를 기록해 정수빈에게 2루 진루를 내줬다.

흔들린 임찬규는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측 담장을 맞히는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임찬규는 계속된 무사 2루 위기에서 박건우를 투수 앞 땅볼,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양석환을 내야 뜬공으로 막고 1회를 마쳤다.

임찬규는 1-1로 맞선 2회에 구위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박세혁에겐 시속 149㎞의 강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기도 했다.

문제는 3회였다.

임찬규는 선두 타자 박계범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페르난데스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헌납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직구를 공략당했다.

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페르난데스에게 6타수 3안타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포스트시즌에서도 천적 관계를 이어가며 흔들렸다.

LG 벤치는 임찬규 카드로 더는 버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수아레즈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임찬규는 지난달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에 선발 등판한 뒤 8일 동안 재충전했는데도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지 못했다.

구원 등판한 수아레즈는 박건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환과 양석환을 맞혀 잡으며 3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두산도 1이닝을 던진 선발 투수 김민규를 조기 강판하고 이영하를 투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67 국대감독에 뿔난 中축구팬들, 온라인사전에 출신국 바꿔 축구 2021.11.13 899
2766 '워니 25점 18리바운드' SK, DB 꺾고 단독 1위로…KGC는 4연승(종합) 농구&배구 2021.11.13 632
2765 커리 3점슛 9개·40점…골든스테이트, 시카고도 완파하며 7연승 농구&배구 2021.11.13 683
2764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68
2763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96-84 오리온 농구&배구 2021.11.13 755
2762 [프로농구 원주전적] SK 77-67 DB 농구&배구 2021.11.13 799
2761 황선홍호, 대구FC와 연습경기서 3-2 역전승…엄지성 결승골 축구 2021.11.13 940
2760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27
2759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2021.11.13 774
2758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전 5연패 탈출…러셀 트리플크라운(종합) 농구&배구 2021.11.13 686
2757 여자농구 KB, 신한은행과 1·2위 대결 2점 차 신승…개막 7연승 농구&배구 2021.11.13 716
2756 유해란, KLPGA 시즌 최종전 이틀 연속 선두 질주 골프 2021.11.13 884
2755 KLPGA 3관왕 박민지 "내 점수는 94점…컷 탈락에 1점씩 감점" 골프 2021.11.13 905
2754 미란다 극적으로 합류…두산-kt, 한국시리즈 엔트리 발표 야구 2021.11.13 893
2753 '니콜슨·이대헌 더블더블' 한국가스공사, 적진서 KCC에 설욕 농구&배구 2021.11.13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