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고문 "공이 뺨에 살짝 스친 것…내일도 훈련하는데"

김성근 감독 고문 "공이 뺨에 살짝 스친 것…내일도 훈련하는데"

링크핫 0 1,071 2021.11.06 17:28
밝게 웃는 김성근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고문
밝게 웃는 김성근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내일도 정상적으로 훈련할 거야."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어드바이저로 승격한 김성근(79) 감독 고문이 '뇌진탕 의심' 보도에 껄껄 웃었다.

김성근 감독 고문은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훈련 중에 튀어 오른 공이 뺨을 살짝 스쳤다. 혹시 몰라서 검사를 받았는데 가벼운 타박상 정도만 입었다"며 "지금 숙소에서 쉬고 있고, 내일은 정상적으로 훈련한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 고문은 4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마무리 훈련에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 그의 역할은 감독과 코치에게 조언하고, 그라운드에서 선수를 지도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이날 니시닛폰스포츠는 "김성근 감독 어드바이저가 훈련 중 튀어 오른 공에 오른쪽 뺨을 맞았다"며 "미야자키 시내 병원에서 우측 뺨 타박 진단을 받았다. 뇌진탕 의심 증세가 있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를 통해 일본 언론 기사 내용을 접한 김성근 감독 고문은 "이렇게 내가 주목받는 사람이 됐나"라고 껄껄 웃으며 "뺨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뇌진탕으로 의심될 만한 증상은 있지도 않았다. 의사도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뱅크가 재도약하고자 마무리 캠프부터 힘을 내고 있다. 나도 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과 2019년 소프트뱅크 2, 3군을 오가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가르친 김성근 감독 고문은 2020년과 올해에는 1군에서 생활했다.

코칭스태프 명단에는 등록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김성근 감독 고문은 훈련복을 입고 선수들에게 조언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감독과 코치와 자주 대화했다. 오사다하루 회장과는 경기를 지켜보며 다양한 논의를 했다.

올해 마무리 캠프부터는 공식 코칭스태프로, 등 번호 71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78 [부고] 이문희(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사무국장)씨 부친상 농구&배구 2021.11.08 924
2477 KBO, 경기·인천 아카데미 개최…강사에 염경엽·손혁 전 감독 야구 2021.11.08 1323
2476 PO 1차전 패배가 치명적인 이유…감독 출신 해설위원들의 답은? 야구 2021.11.08 842
2475 '듀랜트 31점·하든 28점' NBA 브루클린, 토론토 꺾고 5연승 농구&배구 2021.11.08 812
2474 프로야구 KIA, 팀 체질 개선…황윤호·김영환·양승철 추가 방출 야구 2021.11.08 978
2473 '벤투호 주축' 김영권 K리그서 뛰나…日언론 "울산서 대형 오퍼" 축구 2021.11.08 1098
2472 한국계 혼혈선수 '현수', ML 최고 수비수 됐다…골드글러브 수상 야구 2021.11.08 1078
2471 [권훈의 골프확대경] KPGA 3관왕이 고작 세번? 압도적 선수 없었다 골프 2021.11.08 1114
2470 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야구 2021.11.08 1170
2469 미국언론 "나성범, 건강 입증…타격성적은 떨어져" 야구 2021.11.08 1013
2468 세리에A 골 폭격했던 솁첸코, 제노바 감독으로 '컴백' 축구 2021.11.08 1136
2467 여자프로농구 13일 신한은행-KB전 오후 2시 45분으로 변경 농구&배구 2021.11.08 846
2466 [프로농구전망대] 유재학 감독 통산 700승 제물은 누구 농구&배구 2021.11.08 681
2465 푹 쉰 뷰캐넌 vs 지친 최원준, PO 1차전 선발 맞대결 야구 2021.11.08 1011
2464 '사자굴'로 향하는 '가을 곰', 누가 살아남을까…9일 PO 격돌 야구 2021.11.08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