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는 주전 가드 허훈과 오산대학교가 소외 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허훈이 홈 경기에서 3점슛을 넣을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시즌이 끝나면 오산대가 적립금 포함 300만원을 허훈 이름으로 소외 계층에 기부한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가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 우리 학교가 홍보되고, 이런 인연으로 소외 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