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킬러' 두산 이영하 "예전부터 LG에 진 기억이 거의 없다"

'LG 킬러' 두산 이영하 "예전부터 LG에 진 기억이 거의 없다"

링크핫 0 1,083 2021.11.04 17:45

올해 LG전 5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04

역투하는 이영하
역투하는 이영하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교체투입된 두산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1.1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이영하(24)는 정규시즌 마지막 일주일 동안 6경기에 등판해 9⅔이닝을 책임지면서 124구를 던졌다.

'가을 야구'에서도 쉼 없이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⅓이닝을 던진 이영하는 2차전에서도 1⅓이닝을 책임졌다.

지칠 법도 하건만, 이영하는 정규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매 경기 이를 악문다.

이영하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3전 2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규시즌 때 해주지 못한 것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고 싶다"며 "얼마나 자주 나가든, 많이 던지든 점수 안 주고 열심히 던지려고 한다. 그런 생각으로 마운드에서 던지니까 잡생각도 없어지고 좋다"고 말했다.

준비 자세부터 다르다. 그는 "많이 던진다는 생각으로 불펜에서 준비한다"며 "항상 2∼3이닝 던진다는 마인드로 준비한다"고 소개했다.

두산은 외국인 '원투펀치' 없이 LG와 맞선다.

최원준, 곽빈, 김민규 등 토종 선발들이 흔들릴 때 롱릴리프로 나설 이영하가 그 위기 상황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가 두산에는 최대 관건이다.

이영하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영하는 올 시즌 LG전 5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04를 찍었다. 'LG 킬러'나 다름없다.

그는 "예전부터 LG와 경기해서 진 기억이 거의 없다. 이긴 기억밖에 없다"며 "밸런스가 안 좋았을 때도 그런 기억이 많아서 좋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며 "제일 많이 염려하는 게 체력적인 부분인데, 그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인 LG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느 정도는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다 같이 뭉쳐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88 '시즌 첫 승리' 노리치, 경기 뒤 승격 이끈 파르케 감독 경질 축구 2021.11.07 1106
2387 호블란, PGA 투어 WWT 챔피언십 3R 선두 도약…대회 2연패 기회 골프 2021.11.07 1030
2386 MLB 휴스턴, 'FA 최대어' 코레아에게 5년 1억6천만달러 제안 야구 2021.11.07 1014
2385 MLB 애틀랜타 프리먼, 'PS MVP격' 베이브루스상 수상 야구 2021.11.07 1178
2384 '황희찬 90분 뛴' 울버햄프턴, 6경기 만의 패배 축구 2021.11.07 1086
2383 황의조 없는 보르도, 메시 빠진 PSG에 2-3 패…네이마르 멀티골 축구 2021.11.07 979
2382 FC바르셀로나, 23년 만에 3-0 리드 못 지키고 3-3 무승부 축구 2021.11.07 1067
2381 '엘리트와 겨뤄보겠다'…현재윤이 꿈꾸는 클럽 야구팀의 기적 야구 2021.11.07 972
2380 정우영 60분 활약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1-2로 패배 축구 2021.11.07 1210
2379 맨시티,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서 2-0 완승…맨유 바이 자책골 축구 2021.11.07 1066
2378 '또 준우승 위기' 울산 홍명보 "마지막까지 포기 안 한다" 축구 2021.11.06 986
2377 5번째 맞대결서 울산 잡은 전북…산책·포효 세리머니로 한풀이 축구 2021.11.06 946
2376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1.11.06 1013
2375 '위드코로나' 첫 주말 전주성 빅 매치…시즌 첫 1만 관중 '들썩'(종합) 축구 2021.11.06 975
2374 포천시민축구단 K4리그 우승…2위 시흥과 K3리그 승격 축구 2021.11.06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