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잉 "나도 우승 경험 전무…꼭 KS에서 승리할 것"

kt 호잉 "나도 우승 경험 전무…꼭 KS에서 승리할 것"

링크핫 0 863 2021.11.12 11:06
kt wiz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
kt wiz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wiz 선수 중엔 단 한 명도 한국시리즈(KS) 우승 경험이 없다.

KBO리그 최고령 야수인 유한준(40)부터 1군 막내인 소형준(20)까지 모두가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프로 무대 우승 경험이 없는 건 외국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한 kt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32)도 우승에 관한 갈증이 심하다.

그는 1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난 대학 진학 후부터 한 번도 우승해본 적이 없다"며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우승만 3번을 했는데, 올해엔 꼭 우승의 감격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호잉은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과 2017년엔 MLB 무대를 밟았지만, 텍사스 전력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KBO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호잉은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올 시즌 중반 kt의 러브콜을 받고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

호잉은 올 시즌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정규시즌에서 타율 0.239, 홈런 11개, 52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성적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도 kt는 호잉을 신뢰한다. 타율 성적은 아쉽지만, 그는 충분히 매력 있는 타자다.

호잉은 유주자시 타율 0.288을 기록하는 등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수비와 주루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펼치며 팀 분위기에 많은 보탬이 됐다.

타격감도 점점 올라오는 추세다. 그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한화 2군과 KS 대비 연습경기에서 7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호잉은 "KS에서는 큰 스윙을 연발하기보다는 팀 타격에 집중하면서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48 박민지, KLPGA 상금왕·다승왕·대상 3관왕 확정 골프 2021.11.13 970
2747 "빨리 끝내드리겠다"…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달군 '기싸움' 야구 2021.11.13 872
2746 잠실구장, 카페로 변신하나…선수들의 톡톡 튀는 KS 우승 공약 야구 2021.11.13 850
2745 고영표 불펜, 미란다 3차전 선발…kt-두산이 공개한 '히든카드' 야구 2021.11.13 815
2744 이강철 "새 역사 창조하겠다" vs 김태형 "어렵게 올라왔다" 야구 2021.11.13 812
2743 부상 변수 더는 안 돼…벤투호 회복 집중하며 카타르 출국 채비 축구 2021.11.13 903
2742 김세영,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2R 5위…선두와 2타 차(종합) 골프 2021.11.13 957
2741 kt 쿠에바스-두산 곽빈,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격돌 야구 2021.11.13 787
2740 '캡틴' 손흥민 "월드컵 최종예선, 최고의 모습으로 끝내고파" 축구 2021.11.13 921
2739 "이러다 다 죽어" 오징어게임 오일남,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야구 2021.11.13 910
2738 '디마리아 결승골' 아르헨, 우루과이 제압…메시 교체 투입 축구 2021.11.13 949
2737 김기태 전 KIA 감독, 요미우리 1군 타격 코치 선임 야구 2021.11.13 914
2736 KS 앞둔 kt 소형준, 모교 찾아 운동화 50켤레 선물 야구 2021.11.13 874
2735 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코로나 확진…입원 치료 축구 2021.11.13 923
2734 이동경, 근육 부상으로 이탈…벤투호 대체발탁 없이 카타르로 축구 2021.11.13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