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구단주, 약속 어긴 매츠 에이전트 맹비난

뉴욕 메츠 구단주, 약속 어긴 매츠 에이전트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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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구단주가 트위터를 통해 스티븐 매츠 에이전트를 비난했다.
뉴욕 메츠 구단주가 트위터를 통해 스티븐 매츠 에이전트를 비난했다.

[뉴욕 메츠 스티븐 코언 구단주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좌완투수 스티븐 매츠(30)를 영입하려다 놓친 뉴욕 메츠 구단주가 공개적으로 상대 에이전트를 비난했다.

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수(매츠) 에이전트의 이처럼 프로답지 못한 행동은 처음 본다"라며 "그동안의 말과 약속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1시즌 토론토에서 류현진(34)과 함께 뛴 매츠는 14승 7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해 올 스토브리그에서 영입 관심 투수였다.

스티븐 매츠
스티븐 매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특히 지난해까지 매츠가 뛰었던 '친정팀' 메츠 구단은 최근 그의 에이전트와 FA 계약에 대략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츠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4년간 4천400만달러(약 522억원)에 전격 입단 계약했다.

이에 코언 구단주는 매츠의 에이전트가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난한 것이다.

하지만 매츠의 에이전트인 롭 마틴은 "(코언 구단주가) 공개적으로 비난의 글을 올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메츠로 복귀 가능성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결정을 내린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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