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정력 지적에 벤투 감독 "더 많은 골 나올 겁니다"

골 결정력 지적에 벤투 감독 "더 많은 골 나올 겁니다"

링크핫 0 996 2021.11.11 22:45

UAE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서 PK골로 1-0 승리

작전 지시하는 벤투 감독
작전 지시하는 벤투 감독

(고양=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겁니다. 더 많은 골이 나올 겁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태극전사들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그러나 슈팅 21개를 날리면서 필드골은 넣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승리 자체에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 공격에 박수 보내는 벤투 감독
손흥민 공격에 박수 보내는 벤투 감독

(고양=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의 공격 플레이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그는 "이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내 답도 비슷하다"면서 "(득점만큼이나) 선수들의 경기력과 찬스를 만드는 능력 등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오늘 좋은 경기력과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경기하면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골이 나올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부상으로 소집하지 못한 붙박이 원톱 황의조(보르도) 대신 선발 출전한 스트라이커 조규성(김천)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었지만, 오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며 합격점을 줬다.

이어 "(선수를 바꾼 뒤) 이기게 되면 감독의 선택이 옳은 것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훈련하면서 조규성에게 몇 가지를 더 가르쳐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를 후반 36분에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 중 약간 통증을 느낀다고 해 교체해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며 "일단 회복 경과를 관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UAE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뒤 처음으로 100% 관중을 받은 A매치였다.

3만5천석 고양종합운동장에 3만1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뒤 최다 관중 기록이다.

벤투 감독은 "축구는 팬이 있어야만 하는 종목이다.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러 좋았다"면서 "선수들이 오늘 좋은 경기력과 태도를 보여서 팬들도 즐기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38 프로농구 DB, 메이튼 대체로 NBA 출신 오브라이언트 영입 농구&배구 2021.11.15 845
2837 '전 SK 투수' 산체스, 요미우리와 재계약 불발…SSG 복귀 수순? 야구 2021.11.15 796
2836 "한국 댄서들 정말 멋있어"…아이키, KS 2차전 시구 야구 2021.11.15 793
2835 '빅게임' 즐기는 쿠에바스, 박건우와 포옹·피렐라와는 농담 야구 2021.11.15 797
2834 남자부 순위는 자고 나면 바뀌는데…여자부는 벌써 양극화 농구&배구 2021.11.15 672
2833 미컬슨, 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우승…시즌 챔피언은 랑거 골프 2021.11.15 891
2832 세르비아, 포르투갈 꺾고 WC 본선행…유럽예선 '극장골 잔치' 축구 2021.11.15 895
2831 고진영 vs 코다, 18일 개막 최종전서 올해의 선수 '정면 대결' 골프 2021.11.15 938
2830 두산, KS 1차전 치명적인 실책 2개…올해 PS 8경기서 실책 10개 야구 2021.11.15 740
2829 KS1차전서 물꼬 트고 쐐기 박은 강백호의 전략적인 밀어치기 야구 2021.11.15 714
2828 세계 1위 코다,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김세영은 2위(종합) 골프 2021.11.15 853
2827 [LPGA 최종순위] 펠리컨 챔피언십 골프 2021.11.15 910
2826 세계 1위 코다,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김세영은 2위 골프 2021.11.15 921
2825 [PGA 최종순위] 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오픈 골프 2021.11.15 920
2824 코크랙, PGA 투어 휴스턴오픈 우승…임성재는 공동 19위 골프 2021.11.15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