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마이너리거 주택정책 발표…2인 1실 숙소 제공

MLB 사무국, 마이너리거 주택정책 발표…2인 1실 숙소 제공

링크핫 0 766 2021.11.19 08:43
마이너리그
마이너리그

[마이너리그닷컴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내년 시즌부터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팀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MLB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MLB 각 구단이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90% 이상에게 가구가 딸린 숙소를 제공하는 내용의 '마이너리그 주택 정책'을 공개했다.

마이너리그 주택 정책은 이번 시즌 홈과 방문 경기에서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모두에게 숙소를 제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중심으로 여러 팀이 논의에 참여해 공론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각 구단은 홈구장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곳에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

숙소 침실은 2인 1실로 마련해야 하며, 선수 1명당 1개의 침대가 있어야 한다. 숙소 제공이 어려운 경우에는 같은 조건의 호텔을 제공하도록 했다.

트리플 A를 포함한 모든 마이너리그 레벨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를 기반으로 하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까지 이번 정책의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거나 연봉 10만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숙소 문제는 그동안 리그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논란거리다.

상당수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자신의 급여만으로는 숙소 문제를 감당할 수 없어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한 아파트에 모여 사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원정경기 중에 호텔을 구하지 못해 자동차나 경기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8 '켈시+박정아 33점 합작' 도로공사, KGC인삼공사 5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1.11.21 688
3187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2021.11.21 797
3186 선수에게 휘둘리는 IBK기업은행, 애꿎은 감독만 경질 농구&배구 2021.11.21 705
3185 kt, 삼성 꺾고 3연승…농구도 단독 선두 농구&배구 2021.11.21 684
3184 반년 만에 쫓겨난 전북에 비수 꽂은 라스 "전북 여전히 존중" 축구 2021.11.21 869
3183 깐부에 당한 전북 김상식 감독 "내년엔 김도균에게 돌려줘야죠" 축구 2021.11.21 835
3182 수원FC, '선두' 전북 3-2 제압…울산 출신 정재용 결승골 축구 2021.11.21 881
3181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67-58 삼성 농구&배구 2021.11.21 710
3180 장병철 감독 "승리 이끈 다우디, 단단히 각오한 듯" 농구&배구 2021.11.21 698
3179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3-2 전북 축구 2021.11.21 940
3178 프로배구 한국전력, 난적 KB손보 꺾고 1위 복귀…다우디 30점 농구&배구 2021.11.21 673
3177 아데토쿤보 32점 20리바운드…NBA 밀워키, 올랜도 꺾고 3연승 농구&배구 2021.11.21 651
3176 '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농구&배구 2021.11.21 628
3175 안나린, KLPGA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골프 2021.11.21 844
3174 재미교포 김찬, 일본프로골프 투어 던롭 피닉스 우승 골프 2021.11.21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