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감격스러운 개인 첫 KS 홈런…미란다 상대 솔로포

kt 박경수, 감격스러운 개인 첫 KS 홈런…미란다 상대 솔로포

링크핫 0 864 2021.11.17 20:02
솔로 홈런 날리는 kt 박경수
솔로 홈런 날리는 kt 박경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1사 상황 kt 박경수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1.11.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서른일곱 살에 생애 첫 한국시리즈(KS) 무대에 오른 박경수(37·kt wiz)가 'KS 첫 홈런의 꿈'도 이뤘다.

박경수는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S 3차전,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베어스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7구째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003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경수는 단 한 번도 가을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팀을 옮겼다.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kt가 계약한 박경수는 지난해 kt가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덕에 처음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다.

kt는 지난해 플레이오프(PO)에서 두산에 1승 3패로 밀렸다. 박경수는 8타수 3안타를 쳤지만, 홈런과 타점은 올리지 못했다.

올해 kt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KS에 직행했다.

비장한 각오로 KS 무대에 선 박경수는 15일 KS 2차전 1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의 강한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병살로 연결했다. KS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가 박경수였다.

KS 2차전이 끝난 뒤 인터뷰실에 들어온 박경수는 "공격 기록으로 데일리 MVP에 오르고 싶었다"라고 웃었다.

17일 3차전에서 박경수는 0의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쳤다.

5회말이 끝난 현재까지, 공격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박경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7 기업은행 "김사니 코치는 합류…조송화는 아직 복귀 의사 없어" 농구&배구 2021.11.20 698
3146 '4쿼터 뒷심 발휘' NBA 피닉스, 15시즌 만의 11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1.11.20 711
3145 J1리그 통산 최다 191골 오쿠보, 올 시즌 후 은퇴 축구 2021.11.20 853
3144 '월드컵 예선 부진' 우루과이, 타바레스 감독 15년 만에 경질 축구 2021.11.20 882
3143 카타르 월드컵 대륙간 PO, 내년 6월 중립지역서 단판 승부로 축구 2021.11.20 893
3142 챔피언서 도전자로…GS칼텍스, 낮아진 블로킹 메울 수비가 관건 농구&배구 2021.11.20 691
3141 고진영, LPGA 시즌 최종전 2R 5언더파…코다 1타 차 추격(종합) 골프 2021.11.20 947
3140 맨시티 더브라위너, 코로나19 확진…PSG와 챔스 결장 축구 2021.11.20 896
3139 뉴캐슬 하우 신임 감독, 코로나 확진…데뷔전 연기 축구 2021.11.20 894
3138 UAE·이라크 제압한 한국축구, FIFA 랭킹 33위…아시아 3위 복귀 축구 2021.11.20 907
3137 고진영, LPGA 시즌 최종전 2R 5언더파…코다에 1타 차 추격 골프 2021.11.20 901
3136 kt 강백호의 해피엔딩…"많이 경험하고 배운 한 해" 야구 2021.11.20 827
3135 MLB 텍사스, 우드워드 감독과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야구 2021.11.20 860
3134 LPGA 투어 2022시즌 1월 개막…총상금 8천570만 달러 역대 최다 골프 2021.11.20 946
3133 존 허,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2위…강성훈 공동 15위 골프 2021.11.20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