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링크핫 0 631 2021.11.21 15:27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극심한 내부 갈등에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남원 감독에 대해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묻고, 구단은 팀 쇄신 차원에서 감독뿐만 아니라 배구단 단장까지 동시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 멤버 3명(김수지, 김희진, 표승주)을 보유하고도 올 시즌 1승 8패, 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불화설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김사니 코치는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가 철회했고, 주전 세터 조송화는 팀을 무단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수습 불가능한 수준으로 사태가 전개되자 진상 조사 끝에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경질하는 쇄신책을 내놨다.

또한 팀을 이탈한 조송화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탈 선수 문제 등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직 의사를 표명한 김사니 코치에 대해서는 사의를 반려하고 팀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차기 감독설에 힘이 실리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향후 감독 선임 등 팀 정비, 기강 확립, 선수들 영향 최소화 등 방안을 마련해 배구단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및 지나친 욕설은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01 KB손해보험 '범실 39개' 삼성화재 꺾고 2연승…5위 도약 농구&배구 2021.11.28 728
3500 김주형, 아시안투어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 준우승 골프 2021.11.28 918
3499 '선두는 우리 것!' 전북, 대구 2-0 격파…홍정호·문선민 골맛 축구 2021.11.28 816
3498 [프로축구 대구전적] 전북 2-0 대구 축구 2021.11.28 936
3497 프로농구 SK, 연고 지명 선수들에게 농구용품 선물 농구&배구 2021.11.28 553
3496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선수단 융화, 주장 고준용 덕분" 농구&배구 2021.11.28 611
3495 패배 잊은 피닉스, 동부 1위 브루클린 잡고 16연승 농구&배구 2021.11.28 939
3494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2년 연속 남미 클럽 챔피언 등극 축구 2021.11.28 790
3493 무너지는 중국의 축구굴기…"16개 구단 중 11개 팀 급여 체불" 축구 2021.11.28 792
3492 마차도와 재계약 포기한 롯데, 그럴 시점이 됐다 야구 2021.11.28 702
3491 MLB 휴스턴, 불펜투수 네리스와 203억원에 2년 계약 야구 2021.11.28 747
3490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내년 준비 기초작업" 야구 2021.11.28 757
3489 대구 고교 야구부서 선배가 방망이로 후배 폭행 야구 2021.11.28 727
3488 '괴물' 홀란, 분데스리가 50번째 경기서 50호 골…역대 최연소 축구 2021.11.28 837
3487 골키퍼 2명 포함 9명만 뛰다 중단…포르투갈 리그에 무슨 일이 축구 2021.11.28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