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틀린, 마카오 골프대회서 59타…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

캐틀린, 마카오 골프대회서 59타…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

링크핫 0 151 03.17 03:23
존 캐틀린
존 캐틀린

(아시안투어/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존 캐틀린(미국)이 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치는 기록을 세웠다.

캐틀린은 16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59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아시안투어에서 60타를 깬 선수는 캐틀린이 처음이다.

캐틀린은 3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6m 거리의 이글 퍼트로 59타를 기록해 더욱 짜릿했다.

33세의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에서 네차례 우승했고, 지난 4년 동안 유럽피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3승을 올렸다.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일들과 여기 있는 것이 모두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캐틀린은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마카오 대회 단독 선두에 올랐다.

50대 타수는 올해에만 네차례나 나왔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 마야코바 대회에서 59타, 크리스토발 델 솔라르(칠레)와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 각각 57타와 59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877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18 72
47876 류현진이 150㎞ 던지지 말랬는데…문동주, 아쉬웠던 강속구쇼 야구 03.18 79
47875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19-101 kt 농구&배구 03.18 81
47874 최근 5시즌 중 3차례 1위…현대건설, 챔프전 불운도 끝낼까 농구&배구 03.17 92
열람중 캐틀린, 마카오 골프대회서 59타…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 골프 03.17 152
47872 여자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따돌리고 13년 만에 챔프전 직행 농구&배구 03.17 95
47871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1-1 수원FC 축구 03.17 112
47870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84-78 SK 농구&배구 03.17 87
47869 여자 U-20 축구대표팀, 호주에 0-1 패…아시안컵 4위로 마무리 축구 03.17 123
47868 '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코번트리에 덜미…FA컵 8강 탈락 축구 03.17 114
47867 오타니, 아내 질문에도 웃음꽃…축제 같았던 MLB 첫 공개훈련 야구 03.17 92
47866 [여자농구 PO 4차전 전적] 우리은행 67-42 삼성생명 농구&배구 03.17 86
47865 "서울, 아직 내가 원하는 만큼 아냐"…첫 승에도 배고픈 김기동 축구 03.17 111
47864 현대건설 기다렸던 1위 세리머니…대한항공은 휴가 중 1위 확정 농구&배구 03.17 97
47863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03.17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