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 덴마크 축구팀서 훈련 재개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 덴마크 축구팀서 훈련 재개

링크핫 0 742 2021.12.03 09:17
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에릭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 밀란)이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며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2일(현지시간) 에릭센이 덴마크 클럽 오덴세 BK의 훈련시설에서 훈련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오덴세는 에릭센이 유소년 시절 속했던 팀이다.

구단 홍보 담당자는 "에릭센이 우리에게 연락해왔고, 현재 혼자 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소년 시절 이곳에서 뛰었고, 근처에 살고 있어 에릭센이 우리 클럽에서 훈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에릭센을 위해 훈련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올해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그는 경기장 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았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 소속 팀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경기에 뛰지 못한다.

인터 밀란은 10월 말 "에릭센은 이번 시즌 경기 활동에 대해 이탈리아 의료 당국의 관리를 받는다"며 "현재 에릭센의 몸 상태는 이탈리아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요건에 미달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에릭센이 원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지 언론은 에릭센이 몸 상태를 회복해 다른 국가의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57 삼성 구자욱의 찡한 소감 "등번호 바꾼 이유, 이제야 공개" 야구 2021.12.10 782
4056 황금장갑 낀 이정후 "내 야구를 존중해주신 아버지 덕분" 야구 2021.12.10 702
4055 이정후 4년 연속 골든글러브…올해 최다득표율은 강백호의 91.4%(종합) 야구 2021.12.10 741
4054 '최다득표' 강백호 "2021 해피엔딩…팀과 나 모두 내년 더 기대" 야구 2021.12.10 766
4053 스페셜올림픽 선수·K리거 함께…통합축구 올스타전 11일 개최 축구 2021.12.10 775
4052 이정후 4년 연속 골든글러브…올해 최다득표율은 강백호의 91.4% 야구 2021.12.10 765
4051 [표] 프로야구 2021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야구 2021.12.10 752
4050 키움 주장 김혜성 "푸이그 말 안 들으면? 꿀밤 때려야죠" 야구 2021.12.10 785
4049 전북 문선민, 11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수상 축구 2021.12.10 782
4048 3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 23일까지 팬 투표 농구&배구 2021.12.10 567
4047 '조송화 사태'로 본 배구 계약서…선수가 악용할 소지도 많아 농구&배구 2021.12.10 587
4046 미국골프협회, 127년 역사상 최초로 흑인 회장 선출 골프 2021.12.10 752
4045 '영건 펄펄' 멤피스, '제임스 100호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제압 농구&배구 2021.12.10 580
4044 KOVO "징계 결정 보류"…기업은행·조송화 법적 다툼 불가피 농구&배구 2021.12.10 602
4043 코로나 위기 넘긴 KBL, LG 등 4개 구단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 농구&배구 2021.12.10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