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링크핫 0 791 2021.12.03 15:51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른손 불펜 투수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다.

두산은 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각각 연봉 1억2천만원과 6천만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뒤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임창민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올렸다. 1군 개인 통산 기록은 404경기 25승 27패 95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다.

두산은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갖춘 임창민이 1군 불펜진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준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 소속이던 김지용은 2018년 9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아 1군에서 지난해 4경기, 올해 3경기만 등판했다. 올 시즌 종료 뒤 본인의 요청으로 LG에서 방출된 김지용은 직구 구속을 시속 140㎞대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면서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두 명의 베테랑 불펜 투수 영입으로 올 시즌 부하가 심했던 두산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해 두산 불펜은 평균자책점 4.06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박치국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우완 홍건희, 이영하, 김강률, 좌완 이현승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이영하는 다시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이승진, 이형범 등 기존 우완 불펜들의 반등과 김명신, 권휘 등의 성장을 기대하면서도 불펜 자원 확보에 힘썼고 결국 베테랑 임창민과 김지용을 선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38 윌리엄스 전 KIA 감독, MLB 샌디에이고서 김하성과 한솥밥 유력 야구 2021.12.17 758
4337 토트넘-레스터전 결국 연기…코로나19로 이달 EPL 4경기 미뤄져 축구 2021.12.16 717
4336 'SK 천적' 인삼공사의 112점 폭격…적장도 감탄한 화력 농구&배구 2021.12.16 548
4335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2.16 623
4334 프로배구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6연승…케이타 44점 폭발(종합) 농구&배구 2021.12.16 571
4333 '정상화 위한 첫걸음' 김호철 IBK 감독, 격리 해제되자마자 훈련(종합) 농구&배구 2021.12.16 519
4332 [프로배구 전적] 16일 농구&배구 2021.12.16 672
4331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30점 차 완승…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2.16 567
4330 [여자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2.16 608
4329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89-59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2.16 607
4328 '시즌 최다 3점슛 18개' 인삼공사, SK 4연승 저지…맞대결 전승 농구&배구 2021.12.16 567
4327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2.16 587
4326 [프로농구 서울전적] KGC인삼공사 112-99 SK 농구&배구 2021.12.16 598
4325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파죽의 7연승…페퍼저축은행 완파 농구&배구 2021.12.16 664
4324 검찰,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축구 2021.12.16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