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 던롭피닉스 우승자 스기우라, 23일 프로 데뷔전

일본 골프 던롭피닉스 우승자 스기우라, 23일 프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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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든 스기우라.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든 스기우라.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그리고 일본 최강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을 물리친 일본 골프의 새별 스기우라 유타(일본)가 프로 데뷔전에 나선다고 일본 골프다이제스트가 22일 전했다.

스기우라는 지난 19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깜짝 우승했다.

50년째를 맞은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아마추어 선수 우승은 스기우라가 처음이다.

스기우라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내년과 2025년 일본프로골프투어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우승 직후 프로로 전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 스기우라는 곧바로 일본프로골프투어 입회 절차를 마치고 프로 자격을 취득했고 23일 개막하는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애초 28일부터 시작하는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내년 출전권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밖에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퀄리파잉 토너먼트 응시가 필요 없어진 그는 서둘러 카시오 월드 오픈 출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스기우라는 당초 출전하기로 했던 아시안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는 그대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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